C2C 도서공유 서비스 <우리집은 도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아동도서 판매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놀이터나 학원에 가지 못하고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다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이 심화되자 자녀들에게 책을 읽히는 부모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교보문고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아동도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6.4%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서점 판매에서 아동도서가 차지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교보문고 관계자가 설명했네요. 민음사의 아동도서 출판사인 비룡소, 창비의 아동도서 매출액이 각각 60%, 20%가 늘었다고 합니다. 업계 평균 20~30% 늘었다는 게 출판계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그런데 읽을 책은 너무 많고 아이들은 빠르게 크다 보니 1~2년만 지나도 아이들이 같은 책을 읽지 않습니다. 한두 번, 많으면 다섯 번 정도 읽으면 안 보는데 전집 같은 걸 사기도 부담스럽지요. 이런 분들을 위한 비대면 도서공유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우리집은 도서관’입니다. 도서 공유 플랫폼 서비스인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모든 걸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유자는 안 보는 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대여자는 적은 부담으로 원하는 책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거지요. 이 모든 과정은 Door to door로 이뤄집니다. 우리집은 도서관 관계자가 공유자 문 앞까지 책을 가지러 가고 또 대여가 끝나면 문 앞까지 가져다 줍니다. 우리집은 도서관 책가방을 현관문이나 현관 앞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쿠팡프레시 가방처럼요.
코로나19 때문에 중고책을 사거나 다른 사람 책을 보는 게 싫은 사람도 많잖아요. 우리집은 도서관을 이용하시면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우리집은 도서관 사람들이 책을 일단 다 수거한 다음 꼼꼼히 소독한 후 다시 대여자와 공여자에게 배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좋은 책 읽히고 싶으신 부모님들, 우리집은 도서관 추천드려요! 이용자 수가 늘면서 주요 아동 도서가 대체로 많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woodo.kr/)
원하는 책이 있는지 검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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