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공부한다면, 무언가를 가리킨다면 반드시 봐야 할 책
무언가를 공부한다면, 무언가를 가리킨다면 반드시 봐야 할 책!
이 책에 대해 한 줄 감상평을 남긴다면 이렇게 남기고 싶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서 제시한 공부 방법을 미리 알았다면
무엇보다도 누군가를 가리키는 방법을 더 알았다면
더 좋은 교관이 될 것 같았는데 아쉽구나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천만다행인 것 같다
책을 읽다가 기억에 남는 부분 몇 군데를 정리해 보았다
많은 분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길 바란다
비범한 통찰력이란 그냥 '아주 빼어난 통찰력'을 가리킨다.
마술적인 부분은 조금도 없다.
사소한 정보들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들을 서로 연결하기만 하면
말로 설명되거나 눈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직관적으로 예상되는 거다.
통찰력 하면 많은 사람들은 선척적으로 타고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부분을 보면서 타고난 것이 아니라,
작은 정보조차도 놓치지 않고 많이 생각해보는 자세가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았다
어떤 업무가 주어졌을 때 작은 부분 하나를 놓치지 않았을 때, 그 업무의 성과가 극대화되었다는 점!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통찰력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IQ 검사의 의미를 알게 해 준 부분이다
좌뇌와 우뇌는 각각 하는 역할이 달라서 IQ 검사 결과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창의력이 뛰어나고 두뇌가 명석하다는 것은 아니다는 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신기했다
그런데 나는 IQ가 몇이었더라? 이제는 기억도 안나네
창의적인 사람!
도전도 많이 하고 실패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것
그래서 이런 태도는 누구라도 후천적으로 가질 수 있다는 점
앞에서 봤던 것처럼 책에서는 공부는 선척적이기보다는 후천적인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강조한다
지식의 저주에 잘 빠지는 집단이 있다고 한다.
지식의 저주란 무언가를 가리킬 때 가르침을 받는 대상이 모른다는 것을 망각하고 가리킨다는 것이다.
그것이 나타나는 집단이 바로 교수나 교사이다.
교육학을 배운 교사보다는 교수가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
잘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완전 별개의 문제이다라고 강조한다.
나도 부사관학교에서 교관으로 3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면서 항상 생각했던 점이다
과연 나는 내가 아는 것을 잘 전달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교육생들이 매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해도 나 자신을 계속 돌아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EBS 다큐프라임, TED, 세바시 등을 보고 독서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 자세는 교관을 그만두더라도 내가 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
내가 제일 못하는 부분 '휴식'
역시 책에서도 이 부분을 많이 강조한다.
그런데 생각이 많은 것인지, 불필요한 생각을 많이 해서인지
잠자리에 들어도 뇌는 잘 쉬지 못하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좀 더 고쳐보기 위해 노력하자! 여유를 가져보자고!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을 2개 설명해준 것이 기억에 난다
남의 의견을 잘 듣는 경청의 자세
나를 먼저 돌아보라는 자세
참으로 나에게 부족한 2개인듯하다
그래도 나 자신을 자꾸 돌아보려는 태도는 예전보다 조금은 늘어난 듯하다
나에게 부족한 경청의 자세도 많이 부족한 것 같은데
이것들을 항상 마음속에 두고서 이런 상황이 생겼을 때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 장을 들어가면서 나온 이 구절 참으로 인상 깊었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영화 매트릭스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이 있었는지 몰랐다
아마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서 내용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번 더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렇듯 이 책을 보면서 느꼈던 많은 것들
그리고 내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그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겠지?
무언가를 공부한다면, 무언가를 가리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