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세상을 바꾼 법정 5편

by 김광섭

이번 주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다

이번도 역시 부제가 더 확 와닿는 것 같다

부제는 바로


식민지 시대의 언론 자유를 위한 투쟁


흔히들 말하는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 처음으로 논의되었던

재판이다


하지만 이번 재판은 너무 뛰어난 변호사와

너무 무능력한 검사와의 대결이라

흥미진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무능력한 검사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재판이었던 것 같다

어찌 되었든 내용은 이러하다




배경은 영국이 미국을 식민지로 지배하고 있던 시절

그 시절의 이야기이다

영국에서 미국을 통치하기 위해 총리를 보낸다

그런데 이 총리가 제대로 된 통치를 하지 못하자

이것에 대해 한 언론에서는 통치 방식에 대한 기사를 쓴다

문제는 바로 여기 발생한다

이 비난 기사를 마음에 들지 않았던 총리는

신문사를 대상으로 비방죄로 고소를 하고 재판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 때 스코틀랜드 출신의 유명한 변호사가

갑자기 나타나 신문사를 변호해주고

그 변호는 완벽하여 승리로 이끌어간다


20180624_143249.jpg


신문사를 변호했던 너무적인 변호사가

변호했던 방식은 이러했다

일단 기사를 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을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변호사는 이 재판의 중점을 기사를 냈다는 사실보다

기사 내용에 더 집중하기로 결심한다

기사 내용이 허구인지,

진짜 총리를 비판한 내용이 진짜인지,

그것을 정확히 알아야 정확한 판단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렇게 그는 그동안 재판의 중점을 완전히 바꿔놔서

상황을 역전시켰다


20180624_140903.jpg


또한 변호를 위해 위와 같은 말도 한다

자신들이 믿는 절대적인 신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말하지만

총독에 대해서는 조심해야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


20180624_201411.jpg


또 중간에 언론의 자유를 이렇게 표현하기도 한다

참으로 멋진 표현인 것 같다


누구나 자신의 인품에 걸맞은 나라에서 살기를 원한다


20180624_201507.jpg


그렇게 이 사건은 너무 뛰어난 변호사를 만난 덕에

쉽게 신문사의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이 재판은 미국의 독립운동에 작은 불씨를 제공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이 재판의 결과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수 많은 언론인들에게

취재하고 기사를 쓸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주었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재판이었다고 한다




그냥 단순하게 내용만 읽었을 때에는

정말로 너무 뛰어난 변호사가 변론을 해서인지

이야기는 그동안의 이야기만큼 재미는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정훈장교인 나에게

언론과 직접으로 부딛히고 있는 나에게는

이 재판이 매우 와닿는 것 같다


그래도 너무 말도 안되는 기사가 안 나오길 바래야겠다

그게 진정한 언론의 기능이니까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