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교육을 시작한지 11일
핸드폰 메인 화면이 바뀌었다
원래는 맨 앞에 전직교육 시작일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시작했으니
그것을 빼고서 나에게 가장 급한
영어성적 마감일자를 크게.. 그것도 아주 크게 적어놨다
그래야 자극이 되니까 ㅠㅠ
그렇게 시작하게 된 영어공부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까우면서도
실력도 있고 가격도 나름 저렴(?)하다고 느낀
파고다 어학원
르네 선생님과 같이 한지 어느덧 3일차
(https://www.pagoda21.com/community/review/detail/117041)
참으로 내가 영어를 못하는 구나
아니 다시 말하자면 나는 정말 영어 아니
English 에서 E 도 잘 모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으아아아~~~~~~
진짜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매일 9시에 버스를 타고 가 공부를 시작하여
오후 3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온다 ㅠㅠ
그리고 다시 공부공부공부 ㅠ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ri5583&logNo=22049506280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왜냐하면 내가 점수를 받아야 할 곳은
Band 7 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언어를 잘 구사하며
자세한 내용 이해가 가능한 영어실력
지금은 5도 어려운데 ^^
7이라니 ㅠㅠ
마음 편하게 조금씩 준비를 해 나가야겠다
시간이 좀 있으니까 ^^
(그래도 마음만은 항상 제발이다ㅠㅠ)
아! 어제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영어 인터뷰도 했다
York law school 입학 허락을 받기 위해 했던 인터뷰
예상 질문을 학교측에서 제공해줘서
준비를 나름 했으나
총 7개 중에서 1개만 나왔다 ㅠㅠ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내가 예전에 정신전력 논문으로 썼던 PBL에 대한 생각
세상에 이게 또 이렇게 쓰이다니 그저 신기했다
그런데 어떤 질문은 아예 듣지도 못해서 ㅠㅠ
So sorry.
그래도 끝까지 웃으면서 면접을 봐주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많아서
누구보다 열공하고 있는 요즘
문득 그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군 생활을 할 때 영어공부를
아니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
군에 간부로 임관을 해서 오면
군대 업무만 잘하면 최고라고 이야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면 퇴근을 하고 나만의 시간이 있다면
나의 능력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해야
더 멋진 군 간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마쌍 하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느냐?
학원이 없지 않느냐?
시간이 없지 않느냐?
이런 핑계가 많다
하지만 군에서는 EBS와 연계하여 영어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어 강의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전화영어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이 발달하여
해커스나 파고다를 직접 가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게다가 학사나 석사를 다니면 학비도 지원해준다!
(덕분에 나도 동국대 MBA를 50% 할인받고 다닌다..
그런데! 그래도 학비는 비싸다 ㅠㅠ)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인 것 같다
이제 전직교육을 들어와서 저련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남은 기간 동안에는
나의 미래를 위해 더욱 준비해나가야겠다
아! 다음에서 제 이름을 치시면
이게 나옵니다 ^^
김광섭 하면 제일 유명하신 분은
성북동 비둘기를 쓰신 시인분이신데.. ^^
저도 나옵니다 ^^
감사합니다 50명의 구독자 여러분 ㅠㅠ
더 열심히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