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시] 책상 앞에 달 하나

by 기록 생활자

컴컴한 어둠 속

책상 앞에 달 하나

그 빛에 의지해

밝혀보는

내일.


마음 속에 꺼지지 않는

너의 환한 얼굴

너의 웃음

마음 속에 등불.


그 빛 하나 있어 어둡지 않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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