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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준파파 Feb 20. 2020

목조주택 직접 짓기!! 공사기간은 딱 6주!!

사실 직접 짓는건 아니고, 직접 시키기 정도?

부화뇌동(附和雷同) : 붙을 부, 화할 화, 우뢰 뇌, 한가지 동

  - 일정한 주의,주장이 없이 남의 주장을 덩달아 좇음.

  - 아차하면 시키는데로 하게 됨. 내 집은 내가 생각한데로 짓는다.

양자택일(兩者擇一) : 두 량, 놈 자, 가릴 택, 하나 일

  - 두 사람 또는 두 사물중에 하나를 골라 잡음.

  - 어차피 콘크리트 아니면 목조. 나는 목조주택. 

견마지로(犬馬之勞) : 개 견, 말 마, 갈 지, 수고할 로

  - 자기의 노력을 낮춘 말

  - 골조대장을 만나다. 다할 줄 알면서 잘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 처음.

침소봉대(針小棒大) : 바늘 침, 작을 소, 몽둥이 봉, 큰 대

  - 조그마한 일을 크게 불려서 말함.

  - 누구나 할 수 있다. 건축을 너무 어마어마한 일로 생각할 필요 없음.




지난 글에서 기초를 세우고, 콘크리트 주택과 목조주택을 둘 다 살아보면서 느꼈던 것들을 기록하였다. 장단점이 있지만, 사실 겉에서 보기에는 똑같다. 콘크리트이냐, 목조이냐, 벽돌이냐 등등은 집의 뼈대를 무엇으로 할 것이냐이지, 바깥에서 그 뼈대가 보이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나도 처음에는 목조주택은 바깥에 막 나무로 되어 있는 통나무 주택을 상상하거나, 콘크리트 주택은 외벽 콘크리트에 페인트만 칠해져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집 겉면에 빨간색 벽돌이 둘러져 있으면, 벽돌집인 줄 알았다. 모두 아니다. 바깥에 있는 벽돌은 타일처럼 치장 벽돌일 뿐이며, 외벽에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것은 보통 스티로폼 단열을 하고 스타코를 바른 것이다. 스타코는 정확한 건축 용어는 따로 있겠지만, 정말 간단하게 색깔 있는 시멘트 같은 것을 벽에 바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타코 마감재를 사용한 벽이다. 안에 목조로 지었는지, 콘크리트로 지었는지 알 방법이 없다.



처음부터 목조주택을 직접 지어보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엄두도 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내가 괜히 잘 못 건드렸다가 집에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어떻게할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우리 장인어른은 유사한 경험이 있으셔서 처음 집 지을 때부터 직접 지어보라고 권유하셨다. 그 때는 더욱더 엄두가 나지 않아서, 통계약으로 평 당 얼마 하는 식으로 건축을 맡겼다.


건축주가 집을 직접 짓는다고 하면, 건축주가 망치와 나무를 들고 다니면서 하나 하나 집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하기 쉽다. 건축업자는 코웃음을 치겠지만, 건축 경험이 전무한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에서 "집을 직접 짓는다는 것"은 건축업자가 벽돌을 하나씩 쌓는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초보 건축주와 건축업자 사이의 생각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나도 장인어른이 직접 집을 지어보라고 하셨을 때, 나는 시멘트와 물 섞는 비율도 모르고, 나사 돌리는 방향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어떻게 집을 지으라는거지 했다. 간단히 말해, 직접 집을 짓는다는 것은 건축소장이 되는 것이다.


건축의 전체 과정을 꽤 뚫고서, 각각 필요한 분야에 사람들을 고용해 쓰는 역할. 그것이 소장이다.

건축주가 직접 집을 짓기로 했을 때 가장 큰 역할은 세가지다.

1. 공사 일정에 맞춰 다음 공정 시간 잡기

2. 자재와 필요한 인력 준비하기

3. 공사장 관리(사실은 쓰레기 정리)


공사하는 내내 쓰레기가 나온다. 물론 나중에 폐기물 업자가 싹 가져가지만, 그래도 공사장을 깨끗하게 쓸려면 결국 현장소장이 부지런해야한다.



기본적인 인테리어만 한다고 가정하여 목조주택으로 집을 지으면, 35평 집 기준으로 대략 40일 정도 걸린다. 정말 짧다. 이 중 습식의 건축과정인 기초공사, 타일, 스타코 등의 양생 기간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30일 정도 현장에 있으면, 내가 투자하는 시간은 충분하다. 만약 직장을 다녀서 이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다면, 공정 전체를 지켜볼 친한 동생 등 알바 한 명을 두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내가 목조주택을 통으로 안 맡기고 직접 짓기를 한 이유는,

우선, 전체 건축비를 약 30% 이상 아낄 수 있다. 그만큼 건축업자 이윤이 많다.

다음으로, 건축 자재를 내가 스트레스 안 받고 변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사는 집인만큼 전체 공정을 알아야 더 정이 가고, 관리도 가능할 것 같았다.


직접 지어보자고 생각하니,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선택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었다. 예를 들어, 지붕 마감재를 징크를 써야 하는데 내가 선택한 업자가 괜찮은 업자인지, 이 사람이 순서에 맞게 공정을 하고 있는지 등등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멘토"가 필요했다.


내가 멘토로 삼은 사람이 골조대장이었다. 상식적으로 골조공사를 날라다니면서 하는 사람이 다른 건축과정을 모르겠는가. 아니 상세한 것은 모른다고 할지라도, 골조 공사가 공사의 거의 처음이고, 이 사람들이 공사 과정에서 가장 인정 받는 "목수"인데, 다른 건축업자하고와의 친분이 없을리 없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직접 짓기를 진행해보니, 목수들이 모르는 업자가 없었다. 오히려 후속 과정에 있는 업자들은 목수에게 잘 보이길 원한다. 목수가 자신들의 공정이 끝나고, 다른 업자를 추천하면 그 업자가 일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창호 업자가 목수를 소개시켜주는 일은 거의 없어도, 목수가 창호 업자를 소개시켜주는 일은 너무나 많다. 그래서 목수들을 조금만 콕콕 찌르면, 주머니에서 명함이 우수수 쏟아져 나온다. 여기가 통로였다.


내가 "목조대장"과 친해진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두번째 집을 지을 때 우리집 골조를 하러 오신 분인데, 원래는 큰 단지만 작업하시는 분이라 우리집처럼 작은 평수는 안하시는 분이었다. 마침 우리집이 큰 단지 옆에 있었고, 우리와 주차 문제 등으로 여러번 다투면서 얼굴을 익힌 터라 차마 우리가 집을 짓겠다는데 모른척 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아. 우리의 두번째 집은 옆에 단지 지으시는 건축업자에게 부탁하여 인테리어 외의 과정을 맡기는 식으로 집을 짓게 되었다. 이 건축업자와 골조대장은 다른 사람이다. 이 건축업자는 부동산 사장님이었다. 단지를 개발하여, 자신의 부동산 중개업을 통해 단지를 판매하는 방식의 사업자였다.


작은 평수지만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된 우리 골조대장님은 오시자마자 딱 이렇게 얘기하셨다. "이거, 별 거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요. 5일이면 골조 끝날거고, 내가 알아서 지어줄테니까 나 공사할 때 맥주캔만 몇 개 사다줘요." 얼마나 시원시원한가. 그래도 우리에게 건축하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는건 참 어려운 일이었다. 아무리 남자라도 이렇게 남자다운 사람들을 한번에 만날 일도 없었고, 건축용어도 잘 모르며, 건축 과정에 있어서는 나보다는 전문가들이므로 다가가기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내가 이렇게 이 골조대장님과의 만남을 주저리 주저리 푸는데는, 나에게는 은인 같은 분이기 때문에 꼭 한번은 이 사람과의 인연을 글로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의리"로 나를 도와준 유일한 분이기 때문에, 참 여러 모로 감사한 분이다.


하여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이 분은 몸 관리한다고 점심을 드시지 않으셨다. 이게 무슨 말인지. 우리는 공사 하시는 분들은 흔히 "노가다"하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하며, 그냥 험한 일을 하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런 고정관념이 있었다. 이 골조대장님이 운영하는 팀은 전혀 달랐다.


일단 현장에 오면 믹스커피가 아니라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그리고 2000년 대 리메이크 음악을 틀어놓는다. 나무만 만지는 분이라 옷도 깔끔하고, 나무를 잘라서 설계대로 지어야 하기 때문에 각도 같은 것을 계속 계산한다. 법돌이 입장에서 싸인, 코싸인 계산하시는 것 보고 사실 좀 놀랐다. 김씨, 이씨가 아니라 김팀장, 정목수 등으로 호칭을 존중하는 표현을 쓴다. 신나는 음악을 틀고, 크게 농담하면서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내가 지금 따로 먹고 사는 직업이 없었더라면, 이 팀에 껴서 일하고 싶을 만큼 공사 자체가 재밌어 보였다. 심지어 몸관리 하신다고 점심을 안드시는 골조대장님의 모습을 정말이지 존경스러웠다. 험한 일을 한다고 해서, 몸을 상하게 하지 않고, 술도 안드시고 식사도 조절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보였다.


점심시간에 다른 팀원들은 다들 식사하러 가시고, 골조대장님만 이것저것 정리하고 계셔서, 같이 도와드리면서 대화를 많이하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펜션을 하게 된 얘기, 법학박사라는 것, 골조대장님의 살아온 얘기 등등 서로의 얘기를 오가다 보니 꽤나 친해졌다.


그러면서 골조대장에게 약속을 하나 받아냈다. 다른 현장에 가 있더라도, 우리가 집 지어달라고 부르면, 작은 평수라도 꼭 와주기로 말이다. 말 돌리며 슬슬 피할려고 했지만, 골조 공사가 다 끝날 때 쯤 "내가 장박사네 현장은 꼭 온다" 이렇게 약속을 하셨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5살, 2살 짜리 아가들 데리고,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사업을 하는게 참 대견하기도 하고, 안타까워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건 집 짓는 것 뿐이니, 또 집을 짓는다면 평수에 상관 없이 와준다고 했고, 한편으로는 정말 또 집을 짓는다고 덤빌 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렇게 2년 후 우리는 다시 골조대장을 찾아갔다. 우리 약속했죠?? 겨우 20평짜리 작은 집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해주시기로 하셨잖아요. 해주세요. 다시 생각해도 우리가 참 염치가 없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골조대장님을 섭외하는 것 말고는 달리 길이 없었다. 그 때 골조대장님은 이천시에 50평짜리 집 50여 가구가 들어오는 대규모 전원주택 단지에 참여하고 있었다. 어떻게 설득을 해야 하나, 얼마를 웃돈을 드려야 하나 며칠을 고민하고, 용기내 찾아갔던 것이었다. 우리가 빵하고 음료를 사들고 갔을 때, 골조대장님의 표정만 보고도 "아. 해주시겠구나" 싶었다. 너무나 반가워했고, 자기가 지금 짓고 있는 집을 둘어가며 보여주고, 연신 근황을 물어보며 즐겁게 대화했다.


집을 짓겠다고 했다. 겨우 20평이라고도 했다. 단번에. "내가 약속했잖아. 해줄게. 다만, 한달만 시간을 줘. 다음 공사 가기 전에 시간 내볼게" 그걸로 끝이었다. 한달 뒤 진짜 왔다. 그리고 일주일 뒤. 우리는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글에서는 공사 기간에 대해 건축주 입장에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대략적인 기간이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그래도 대충 이 정도면 될 것 같다. 자연스레 목조주택 공정 과정도 나열이 되겠다. 설명하기 쉽게 35평 단층 주택 정도를 기준으로 해보자. 같은 평수에 2층이라면 공정 기간이 일주일 정도 더 추가될 것이다.


1. 기초 공사 : 5일(버림 1일, 철근 1일, 콘크리트 붓고 양생 3일)

2. 골조 공사 : 10일(1층 4일, 2층 4일, 지붕 및 타이벡 2일)

3. 틀 및 아시바 설치 공사 : 1일(창문 틀, 현관문 및 방화문 틀)

4. 스타코 외벽 공사 : 4일

5. 지붕 공사 : 2일(징크, 기와 등 비슷)

6. 내장 공사 : 6일(단열재 1일, 석고 2일, 내부 계단 등 3일)

7. 보일러 배관 : 1일

8. 방통 공사 : 2일(방통 1일, 양생 1일)

9. 방수 공사 : 2일(방수칠 1일, 양생 1일)

10. 타일 공사 : 3일(화장실, 현관, 테라스 등 붙이기 2일, 양생 1일)

11. 도배 : 1일

12. 바닥재 : 1일

13. 조명 기구 설치 : 1일

14. 보일러 설치 : 1일

15. 싱크대 설치 : 1일

16. 데크 설치 : 1일

17. 기타 전기 작업 등은 따로 시간을 빼지 않고 다른 공정 중간에 하면 된다.


일부러 시간을 맞춘건 아니고, 생각나는 일정을 쭉 적어보았다. 이 일정이 100% 정확하지는 않다. 너무도 당연하다. 스타코나 내장 공사 등을 같이 해버리면 일정을 줄일 수도 있고, 공사 간의 양생기간 등 조금씩 텀을 두면 일정이 더 밀릴 수 있다. 참고로 공사업자들은 다른 공정과 동시에 하는걸 상당히 싫어한다. 동선이 겹치는걸 불편해하므로, 되도록 하루에 한 공정을 부르는 것이 낫다. 물론 비가 오면 일정이 밀린다. 그야말로 대략 적은 것이다. 그래도 건축주 입장에서는 이 정도 기일을 미리 알 수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공사업자들은 무슨 이유인지 이 일정을 정확히 말해주지 않는다. 뭐 물어보면 꼭 애매하게 대답한다. 아마도 책임질 일을 만들기 싫어서 그런 것 같다. 나는 내 경험을 얘기할 뿐, 누구의 공사를 책임질 일이 없으므로, 일정을 기록하였다.


꼭 직접 짓기를 하지 않는 건축주 분들도 이 공정 기간을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펜션 영업과 동시에 진행해야 했으므로, 공사 기간을 더 단축시켰다. 골조대장님께서 골조만 하고 빠지신게 아니라, 내장 목수 일도 봐주셔서 목수 분들은 계속 일하시고, 중간 중간에 스타코, 징크, 전기 업자가 모두 다녀갔다. 20평 집을 짓는데 대략 4주 정도 걸렸다. 중간에 비가 오면 내장 공사를 하는 식으로 진행해서,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다. 공사 끝날 때까지 일정 조율해주었던 멘토 덕분이었다.


이게 골조 뼈대다. 맨 아래 면이 합판을 붙인 것이다. 이런 합판을 전체적으로 붙이고, 타이벡을 두르면 골조 공사가 끝난다.



위 일정 중 기초 공사는 이미 다른 글에서 기록하였으며, 골조공사와 아시바 공사는 설계도대로 하기 때문에 건축주 입장에서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없는 것 같다. 자재가 나무라서 비를 맞으면 안된다는 것 말고는 골조 공사 하는 동안은 집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이 그저 재밌고 신기하기만 하다.


뼈대가 끝나면 타이벡 공사를 하는데, 타이벡은 방수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타이벡은 브랜드 명인데 보통 업자들이 타이벡을 두른다고 한다. 건물 뼈대를 세우고, 뼈대를 모두 두꺼운 합판으로 작업하면 완전한 집 모양이 된다. 거기에 외부에서 오는 비바람을 막기 위해 타이벡을 두른다. 도배지처럼 돌돌 말려있는데, 칼로 찢어도 잘 안찢어지는 방수자재다.


타이벡 두른 모습이다. 다음 공정인 스타코 공사를 하기 위해 아시바도 설치되어 있다.


이 타이벡까지 둘러야 골조 공사는 끝난다. 그리고 아시바를 설치한다. 동그란 쇠 파이프를 건물 전체에 둘러서 스타코 등 외벽작업, 징크 등 지붕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아시바도 업자들이 와서 알아서 하기 때문에 딱히 얘기할건 없으나, 아시바 사이에 발판을 여러개 만들고 오르락 내리락 용이하게 해야 후에 작업자들이 공정도 빨라지고, 어려움이 없다. 발판을 몇 개 만들지 않고 파이프만 연결한 현장도 본 적이 있다. 아시바에서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 나는 골조대장님이 아시바 설치할 때 봐주셔서 아시바도 예쁘게 잘 놓은 것 같았다.


다음 글에서는 외벽 스타코와 징크 지붕 등 외벽 마감재를 써보고자 한다.

외벽은 스타코, 청고벽돌, 세라믹 사이딩 등등이 있지만, 어차피 외벽은 외벽 업체에게 하청을 주므로 건축주 입장에서는 디자인과 공사 비용만 고려하면 된다. 지붕도 마찬가지다. 징크, 싱글, 기와 등 어떠한 지붕재를 쓰던지 어차피 하청을 맡긴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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