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서는 지켜볼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는 국민을 두 번 총구 앞에 세우는 짓이다.
만약 최상목이 거부하면
국무위원 셋을 최상목과 묶어 탄핵해야 한다.
민주당 편들기 싫었다.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 안전이 더 시급하다.
할 말을 잃게 하는 참사 앞에서 제 죄를 모르고
입 나불대는 다섯살짜리에게 무슨 대통령인가.
가능하면 재판관 임명만은 처리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거부하면 최상목이든 그 다음이든 용서 안한다.
하늘에 계신 분들의 뜻 또한 그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