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가 그렇게 싫으면 북한을 쳐들어가서 진짜 빨갱이들 압제에서 신음하는(남의 나라 전쟁에 끌려가는) 불쌍한 우리 동포 우리 아들들이나 구해올 것이지. 기껏 장기집권노리고 군인들 동원해 국민들한테 총 겨누고 국회 유리창 부수고 들어가 국회의원들 끌어내려다가 실패해놓고 할말없으니 빨갱이 타령이냐? 누가 그러라고 시키디? 일본이 시켰냐 미국이 시켰냐? 빨갱이 타령해싸면서 민간인 학살한 게 보도연맹 4.3 사건 5.18 말고도 얼마나 많냐? 얼마나 많은 애먼 생사람 목숨을 빨갱이로 몰아서 뺏아놓고 이제 와서 또 빨갱이 타령이냐? 그런 놈의 뒷돈 쳐먹어놓고 오만가지 말같지도 않은 궤변에 잡설 들이대며 극우랍시고 그놈 옹호하는 작자들은 무늬만 사람이지 사람이 아닌 것이야. 자고로 남이 나한테 하면 안되는 짓을 내가 남한테 해서는 안 되는 게 세상 이치인데 무슨 논리와 궤변으로 그 놈의 패악질을 정당화한다는 거야? 이 시점에 이르러서 그놈 체포 막고 그놈 탄핵 막는 놈들은 위 아래를 안 가리고 나라의 역적이다. 중앙지검? 최상목이? 정신 똑바로 차려라. 너네 비리 숨기려고 그놈 체포 탄핵 막다가 너네들 모가지 날아간다. 진짜 이 나라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 거냐? 영하 일이도 하는 날씨에 한 시간만 밖에 세워놔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족속들이 어디다 대고 버젓하게 대국민 반역죄를 고개 쳐들고 저질러? 확 모가지 꺾어버리기 전에 윤건희한테 손 떼고 체포 탄핵 협조해라. 니가 뭔데 발칙하게 그딴 소릴 해대냐고 묻는다면, 뭐긴 뭐야. 12월 3일 밤에 마음으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군인들과 대치했던 이 나라 시민 중 하나다. 너네들 백골단이 때려죽인 김귀정 열사의 후세들이다. 너네들 친일부역세력이 극우를 사칭하며 죽인 보도연맹과 4.3사건의 희생자들의 핏줄이다. 독재에 저항한다는 이유로 너네가 학살한 4.19와 5.18의 희생자들의 후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