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여름 추억 가득 담은

kalsavina의 인형이야기

by Kalsavina

올 여름을 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 여름은 대체로 여러 사람들에게 고난과 시련의 연속인 여름이었던 듯하다. 그리고 나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올 여름은 정말이지 떠올리면 고개를 내젓게 될 만큼 끔찍한 기억도 있었고, 대체로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된 날들이었다.

다행히, 이제 다시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여름 내내 찍었던 사진들 가운데 미처 올리거나 선보이지 못한 사진들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성급하게 찾아왔던 가을
여름요정 링메
발레리나처럼 아름다운 소다
링메의 모자를 자기 모자마냥 소화시키는 모모꼬 홍단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격려가 이민큼 나를 지탱해 왔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되새기려고 노력하면서, 나 또한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신선한 자극 또는 기분전환의 실마리를 제공해야겠다고 다짐한다.

함께해서 힘들었어. 여름아.

다시는 만나지 못하겠지만, 어느 날 추억의 길을 되돌아와 다시 마주쳐도 널 원망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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