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입질, 짖음! 미리 예측해보자.
타고난 공격성은 예측할 수 있어요!
강아지들의 짖음이나 입질은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타고난 본능입니다.
보통 강아지들의 행동문제로 치부되는 이런 행동들은
우리 생활에서 각종 자극 (차 소리, 달리는 오토바이, 초인종)들로 인해서
많이 발생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주고 (산책, 놀이 등등)
공격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둔감해질 수 있도록
관리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각종 자극에 대한 반응을 보고
미리 공격성을 예측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미리 파악해서 사전에 교육을 시작하면
훨씬 더 수월하기 때문에 이런 연구자료는 꼭 살펴봐야겠죠??
연구 논문
"Reactivity to Stimuli” Is a Temperamental Factor Contributing to Canine Aggression"
이 논문은 강아지의 공격성에 대한 기질적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 연구된 논문입니다.
무려 87,537명에게 설문조사를 했고,
닥스훈트, 치와와, 토이푸들, 시바이누,
요크셔테리어, 웰시코기, 파피용, 캐벌리어 킹 찰스패니얼,
리트리버, 슈나우처, 포메라이나 ,시츄, 몰티즈, 퍼그, 잭 러셀 테리어 등등
아주 많은 견종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연구 간 사용한 설문조사서입니다.
공격성이 고민이신 들은 아래에서 풀이해드릴테니 한번 해보세요!
연구 결과 어느 정도 개바개를 보여주긴 했지만
어느 정도 일관된 결과들을 보여주었다고 해요!
품종별로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프렌치 불독,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일반적으로 공격성 자체가 낮게 측정되었어요.
치와와, 미니어처 닥스훈트,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낯선 사람과 개에대한 공격성이 상당히 높았다고 하네요!
말티즈,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 요크셔 테리어, 시바견, 파피용, 잭 러셀 테리어는
보호자에 대한 대한 공격성이 대체로 높았다고 해요.
특히 시바이누, 미니어처 슈나우저, 잭 러셀 테리어는 추격성향,
발톱정리, 양치 등의 자극에 대한 반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 중에 보호자님의 반려견 품종이 없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자극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서 예측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설문 20문항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조사
각종 자극에 대한 반응을 조사해보니
특정 행동을 자주 보여주는 강아지가
특정 공격성이 발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1~3번 질문) 낯선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반려견은
낯선 사람, 개에 대한 공격성을 보일 확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4~6번, 14번 질문) 각종 소리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반려견은
보호자에게 공격적일 가능성이 다소 높았습니다.
(7~10번 질문) 어떤 것들을 쫓으려는 행동이 많은 반려견은
다른 반려견에게 공격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4번, 11~18번 질문) 익숙하지 않은 장소나 각종 행동들에 민감한 반려견은
보호자와 낯선 사람에 대한 공격성을 보였습니다.
(15~20번 질문) 익숙하지 않은 장소나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에 극도로 민감한 반려견은
어린이 및 낯선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강했습니다.
이렇게 정리되었네요!
제가 교육을 다니다보면
실제로 저런 자극에 취약한 강아지들이
공격행동을 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많은 보호자님들이
참고하셔서 미리 교육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공격성은 다면적인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사실 단순히 한 가지 자극만 놓고
아이들의 공격성이 품종이나
유전요인에서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반려견의 공격성은
불안한 환경조성, 부적절한 사회화,
특정 외상경험 (안 좋은 경험)에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자신의 반려견이 이미 공격성을 보이고
습관화가 되어버리면 교육을 해도 개선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마련이에요!
보호자님들께서 집에서 반려견들의 반응들을 살펴보며
혹시 불안해하거나 공격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것 같다면
꼭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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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교육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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