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료! 대체 어떤 사료가 좋은 사료일까?
그레인프리? 글루텐프리? 프리미엄? 홀리스틱? 대체 뭐가 좋은거야?
사실 예전부터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사료회사 vs 신생 및 중소회사가
반려견의 사료에 높은 단백질과 곡물 무첨가에 대한 갑론을박 했었습니다.
로얄캐닌, 힐스, 내추럴발란스,
마즈 (뉴트로초이스, 시저, 쉬바 등), 웰니스 등의 대기업 회사들은
적정 단백질과 곡물을 통한 식단을
신생 회사나 이외 회사들은 그레인프리를 표방하며
고단백 및 곡물무첨가 식단을 사용해왔죠.
하지만! 2019~2020년 이슈가 되었던
그레인프리 사료가 심장병을 유발할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좋은 사료인줄 알고 먹였던 사료가
논란이 되어 많은 보호자가 당황했었죠.
오늘은 사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꿩 대신 닭' 정도의 효과
결국 건식 사료는 40~60%는
탄수화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쌀, 보리 등의 탄수화물이 아니더라도
결국은 다른 대체제가 투입되며
그 대체제가 쌀이나 보리보다 좋다는
연구결과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백질 함량만 높다고 전부가 아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거나
그레인프리 사료에는
'식물성 단백질', 즉 콩이 사용됩니다.
문제는 심장병 이슈도 콩 때문이었으며
식물성 단백질은 강아지에게
이용효율이 안 좋기 때문에
높아도 의미가 크게 없어요.
핸드폰은 대기업 것 쓰면서 사료는 왜 대기업이 안 좋다고 하는가?
사실 이렇게 공공연하게 퍼져있는
로얄캐닌이나 힐스 사료는 안 좋다는 인식은
다른 회사의 마케팅이에요.
영양전문 수의사, 영양전문가를 고용해서
사료 식단을 만드는 회사는 세계에서 몇 군데 없습니다.
물론 다른 회사가 로얄캐닌, 힐스보다 안 좋다는 것이 아니라
무분별하게 안 좋다고 인식하는 것은
여러분이 속고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홀리스틱 등급, 오가닉 등급 이런 것들도
다 상술이니까 너무 믿지 마세요.
반려견 교육상담은?
http://pf.kakao.com/_kxaWGxj/chat
그렇다면 그레인프리 심장병 이슈는 무엇인가요????
지난 몇 년 동안 심장 전문수의사들은
미국의 심장의 혈액 펌프 능력을 감소시키는
심장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DCM)을 앓고 있는 반려견의 수가 증가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심장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DCM)이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은 품종이 있긴 하지만
특별한 유전적 소인이 없는 품종의 상태를 진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FDA (소비자 보호 목적, 미 보건후생성 소속 연방정부기관)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FDA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 사이에
심장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DCM)의 515건의 신고를
접수해서 조사했더니 그들은 90%가 그레인프리 사료를 먹고 있었으며
93%는 식단엔 완두콩 및 렌틸콩이 들어 있습니다.
식품은 미네랄, 금속 및 아미노산에 대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그레인프리 사료와 DCM(확장성 심근병증)의 개발 사이의 관계는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레인프리 사료 사료를 중단하고 타우린 급여를 통한
아미노산 보충을 시작한 후 심장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DCM)의
상태가 개선되거나 완전히 해결된 반려견이 많았습니다.
아직까진 그레인프리 사료나
BEG사료(중소기업의 브랜드, 새로운 단백질 원료, 그레인프리 식단)의
어떤 것이 심장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DCM)을 유발하는지는 밝혀지진 않았으나,
조사결과만 놓고 볼 때 심장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DCM)은
BEG 식단만 먹는 개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레인프리 식단이 안 좋다고 말씀을 드리려는 것이 아니에요.
기존 대기업 회사 사료를 먹이고 다른 것은 버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보호자님들이 마케팅에만 현혹되지말고 정보를 확실히 알고 스스로 판단, 결정해서
아이들의 식단을 결정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 정보 전달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려견 교육문의>
http://pf.kakao.com/_aWxgDxj/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