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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메이커 시대의 예술가는 어떤 모습일까?

[마따호쉐프] 당신의 질문은 무엇인가요?

[마따호쉐프] 4차 산업혁명 메이커 시대의 예술가는 어떤 모습일까?


학생중심 질문중심 참여중심 토의토론 협동학습 수업 주제로 추천합니다~^^


'풍자의 대가'로 불리는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은색 테이프로 바나나를 벽에 붙인 '코미디언'이란 작품이 1억 8천만 원(15만 달러)에 팔린 후 현대미술의 중심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 전시된다고 하네요~


'금방 썩어 없어질 바나나에 테이프 하나 붙인게 무슨 예술작품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바나나를 바꾸고 바닥에서 175cm 떨어진 곳에 붙인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작품이라고 합니다~


뒤집힌 소변기, 터져버린 풍선에 담긴 작가의 숨결, 악취를 풍기는 생선 등 재료가 썩어 변하고, 때론 사라지는 과정 자체가 작품이 되는 세상이 왔네요~


뉴스 기사를 보며 많은 질문이 떠오릅니다.


무엇이 예술일까?

예술의 경계와 가치란 어떤 것일까?

아이디어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예술 작품이 될 수 없는 건 어떤 것일까?

미술관에 전시되기 어려운 물건에는 어떤게 있을까?

그런 물건들에 어떤 창의적 아이디어를 추가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의 질문은 무엇인가요(마따호쉐프)?


1억8천만원짜리 '테이프 바나나' 구겐하임 미술관 입성

-> https://news.v.daum.net/v/20200919200017187


YouTube에서 '1억8천만원짜리 '테이프 바나나' 구겐하임 미술관 입성 / JTBC 뉴스룸' 보기

https://youtu.be/jv3FJMwbc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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