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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토론과 글쓰기를 아무 책으로 하는가?

하브루타 독서토론과 글쓰기 지도를 위한 작품 선정의 중요성

누가 토론과 글쓰기를 아무 책으로 하는가? - 하브루타 독서토론과 글쓰기 지도를 위한 작품 선정의 중요성


”글쓰기나 논술 지도를 할 때는 교사가 어떤 작품을 선정하느냐가 아주 중요하다. 대부분의 소설(그림책, 동화책, 단편/중편/장편)은 주제의식이 희박하다. 과거에서 근현대의 사소설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흐름을 살펴보면, 인간의 내면을 포함한 풍경과 묘사가 중심을 이루고 있을 뿐 이야기하는 주체의 주제의식이나 세계관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작가의 내면 정서나 분위기를 부각시키며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수법에 치중하여 개인의 확고한 사고방식을 표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런 작품을 제시하고 ‘이 작품의 주제에 대해 써라’고 하면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는 가능한 한 작가의 자아와 세계관이 뚜렷이 드러나는 작품,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나 철학을 잘 표현한 작품을 아이들에게 읽게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들은 작품을 읽은 다음 생각하고 분석하여 나름대로 뭔가를 적어볼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글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교사는 그것을 읽어보고 반드시 첨삭을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아이들은 자신이 읽고 쓴 것에 대한 반성을 거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아이들이 제출한 작문에 동그라미만 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어린아이들에게 했던 것처럼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개성 있는 사고를 하며 논리를 전개하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숙제로서 감상문이 완성되었다 해도 아이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공부는 왜 하는가/스즈키 코지/일토>


하브루타 독서토론과 글쓰기 지도를 위한 최고의 교재로 <토탈무드>를 추천합니다~!


토탈무드(Totalmud)는 'Total(전체/완전한)‘과 ’Talmud(연구/배움)‘의 합성어로써 문학과 인물, 시, 비문학을 아우르는 ’인생 공부를 위한 완전한 텍스트‘란 의미입니다. 탈무드의 2,500편 텍스트를 하루에 한편씩 읽으면 7년 정도가 걸리는 것처럼, 토탈무드의 256편(권당 16편X16권) 텍스트를 한 주에 한 편씩 읽고 토론을 하면 5년(50주) 정도가 걸립니다. 문해력 워크북의 텍스트는 144편(권당 24편X6년)으로 주 1회 활용했을 때 3년(50주) 정도 걸립니다.


하브루타를 위한 토론용 텍스트(10분 책읽기) 출간 도서 목록(종이책은 2021년 6월말까지 절판, 전자책은 모두 구매 가능)

-> https://cafe.naver.com/zinbook/6481


큰글씨 하브루타 독서토론 10분 책읽기(문해력 워크북) 교재소개 및 목차

-> https://cafe.naver.com/zinbook/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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