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 #13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 #13] 21세기 창의적 메이커와 하브루타, 메타인지의 관계
5년 전(2017년 5월)에 네이버 밴드에 <4차산업혁명 창의적 메이커 미래교육>이라는 밴드를 개설했다( https://band.us/@4irmaker ). 미래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검색해서 가입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6천 명이 넘는다. 주로 4차 산업혁명이나 신기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기업체 대표, 공공기관 담당자, 행사 운영자, 초중고 학교 선생님, 진로분야 강사코치 등이 적극적인 활동 멤버들이다.
밴드 소개글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문제해결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메이커 양성을 위해 하브루타 독서코칭과 메타인지 학습코칭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교육 정보 공유”라고 안내되어 있다. 그런데 가끔 전화나 문자, 카톡, 밴드 댓글로 ‘4차 산업혁명과 창의적 메이커, 미래교육 관련 밴드인데, 왜 하브루타와 메타인지 관련 글이 많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다. 며칠 전에 전화를 주신 분도 비슷한 질문을 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글로 정리를 해 보았다.
21세기를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IR)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 시대를 말하며,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은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 등 3초로 요약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는 인공지능,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 가상현실, 빅데이터, 자율자동차, 드론, 클라우드 등이 있다.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는 창의적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창의적 메이커(Creative Maker)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유무형의 제품을 구상하고, 조립하며, 개발해서 만들어내는 사람을 뜻한다. 창의적 메이커가 되려면 메타인지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하브루타를 통한 토의토론 협동학습력을 갖춰야 한다.
'하브루타(havruta)‘란 둘씩 짝을 지어 질문을 통해 토론하고 논쟁하며 배우는 유대인의 공부법을 뜻한다. 쉽게 말해 얘기하면서 공부하는 방법, 말하는 공부법, 짝토론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인지(Metacognition)‘란 인지 과정에 대해 인지하는 능력을 뜻한다. 메타인지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 자신의 학습방법을 스스로 모니터링 하는 능력,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인지는 ‘생각기술’이란 말로 바꿀 수 있으므로, 공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바로 메타인지다.
유형이든 무형이든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면 상품과 서비스 관련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 메타인지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성적을 올리거나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21세기 지식정보 사회에서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식정보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습득해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즉, 21세기의 최우선 순위 생존 무기라고 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다루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메타인지 자기주도 학습능력’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메타인지 자기주도 학습법을 알려줘야 하는 이유는 국영수사과 교과 공부를 하면서 형성된 자기주도 공부습관이 대학생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 자기주도 학습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 했던 사람이 나중에 커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확률이 높은 이유도 바로 뛰어난 ’자기주도 학습능력‘ 때문이다.
21세기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두 가지 요건은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새로운 가치창출력‘이다. 그런데 21세기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복잡한 문제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소통하며 함께 일하기 위한 협업력이 필요하다.
하브루타 토의토론 협동학습력은 수업 분위기를 좋게 하거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질문과 대답, 토의와 토론을 이어가면서 소통력과 협업력을 키우고, 이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새로운 가치창출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21세기 4차 산업혁명 지식정보 창조사회의 미래인재(메이커/Maker)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새로운 가치 창출력을 갖춰야 한다. 그럴려면 지식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자기주도 학습력(메타인지 학습코칭)’과 ‘토의토론 협업력(하브루타 독서코칭)’이 필수다. 이것이 <4차산업혁명 창의적 메이커 미래교육> 밴드에서 하브루타 독서코칭과 메타인지 학습코칭을 강조하는 이유다.
창의적 메이킹의 형태는 다양하다. 교육 분야에서는 강의, 강의 피피티, 칼럼, 종이책, 전자책, 워크북, 교육도구, 교육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예다. 지금 읽고 있는 이 글도 무형의 아이디어를 유형의 글로 구체화(시각화, 현재화) 시킨 것이다. 이런 글이 50개 이상 모이면 종이책이나 전자책으로 상품화 되어 하나의 창의적 메이킹을 완성하게 된다.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매일 각자의 자리에서 뭔가를 만들어 내는 삶을 살고 있다. 21세기 ‘창의적 메이커’가 되려면 자신이 만든 상품이나 서비스에 새로운 생각을 조금씩 추가해 나가면 된다.
‘이 상품 관련 문제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서비스에서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는 어떤 게 있을까?’ 등의 질문을 늘 간직하고 있다면 어느 순간 ‘반짝’ 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솟아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21세기의 창의적 메이커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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