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생각
풍성한 뷔페보다 정량의 한 끼를 선호한다.
이상하게 뷔페를 가면 본전 찾는다고
한계치를 넘어 과식을 하게 된다.
그런 더부룩한 느낌이 싫어
같은 금액이면 정해진 한 끼를 먹으려 하지만
이상하게 발걸음은 다시 뷔페로 향한다.
조금만 먹어야지 품위 있게 먹어야지 하다가도
다시 본전 생각이 나서 과식하게 되고
후회하고 다음엔 단품요리 식당에 가리라 다짐한다.
정해진 음식, 정해진 양이 주는 음식의 매력이 있지만
무제한과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욕심이
다시 나를 뷔페로 향하게 하고 다시 후회하게 한다.
한 끼 해결하는 것뿐인데
뭘 그렇게 많이 그리고 여러 가지를 먹겠다고…
한번 사는 인생일 뿐인데
뭘 그리 많이 가지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