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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보다는 장점을

아버지의 잠언

by 뉴질남편

아버지가 한국 가시면서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는다.


“가장 미련한 목사는 자기 교회와 자기 교인을 남에게 흉보는 목사다. 그런 사람에겐 사람이 안 붙어, 사람이란 게 원래 부정적인 것은 잘 보지만, 좋은 점은 잘 못 본다. 하지만 노력해서 사람들을 잘 바라보면 잘하는 게 보인다. 그 잘하는 것을 그 사람에게 말해주면 그 부분을 더 잘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도 채워나가려고 노력한다. 부디, 단점보다는 장점을 잘 보고 그 장점을 잘 살리는 목회를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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