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묵상
우버 운전을 하는 한 형제의 간증을 소개하고자 한다. 근본주의스러운 간증이지만 그래도 나름 나는 큰 은혜를 받았다. 이 형제의 직업은 우버 운전이었다. 운전을 하는데 어느 날 운전이란 것이 혼자만 잘해서는 안되고 같이 가는 차들과 차의 상태 등등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지만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때부터 십일조를 내기 시작했다고, 여기까지는 다 듣던 간증이어서 사실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친구가 이어서 또 간증을 하는데 그 간증에 정말 큰 은혜를 받았다.
우버를 하면 사실 어느 정도 벌지 않는 이상 세금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 이상을 벌면서 세금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 세금폭탄을 때리지만 그 이하는 자율로 맡기는 방식이다. 그러하기에 우버를 하면 보통 세금신고를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란다. 왜냐하면 세금을 내면 남는 게 얼마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본인도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고 조용기 목사님과 안녕하세요 성령님의 베니 힌 목사님과 예수님의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그 성령님이 그 형제에게 자꾸 운전 중에도 운전 후에도 세금을 내라고 강하게 감동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세금 전 십일조 내고, 세금 내면 정말 남는 게 없어서 진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은퇴하셨지만 무료로 세금신고를 해주시는 백인 할머니를 우연히 만나 성령님의 감동에 순종하여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세금을 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세금을 내기 시작한 몇 주 후에, 코로나로 인해 필수시설 외에 모든 시설과 음식점과 관광 등 모든 비즈니스를 국가는 중단시켰다. 하지만 우버는 필수시설에 속하여 일을 할 수는 있었지만 고객이 없기에 수입은 전무했다. 하지만 그 기간 한국과는 좀 다르지만 오직 세금을 낸 사람에게만 먹고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국가에서 매주 지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 청년은 예전 일하는 것보다 훨씬 풍족하게 살 수 있었고 더 많이 베풀면서 살 수 있었다는 간증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는 그리스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