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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질남편 Jan 17. 2022

그 형제의 간증

일상 묵상

우버 운전을 하는  형제의 간증을 소개하고자 한다. 근본주의스러운 간증이지만 그래도 나름 나는  은혜를 받았다.  형제의 직업은 우버 운전이었다. 운전을 하는데 어느  운전이란 것이 혼자만 잘해서는 안되고 같이 가는 차들과 차의 상태 등등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지만 안전하게 돌아올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때부터 십일조를 내기 시작했다고, 여기까지는  듣던 간증이어서 사실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친구가 이어서  간증을 하는데  간증에 정말  은혜를 받았다.


우버를 하면 사실 어느 정도 벌지 않는 이상 세금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 이상을 벌면서 세금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 세금폭탄을 때리지만 그 이하는 자율로 맡기는 방식이다. 그러하기에 우버를 하면 보통 세금신고를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란다. 왜냐하면 세금을 내면 남는 게 얼마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본인도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고 조용기 목사님과 안녕하세요 성령님의 베니 힌 목사님과 예수님의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그 성령님이 그 형제에게 자꾸 운전 중에도 운전 후에도 세금을 내라고 강하게 감동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세금 전 십일조 내고, 세금 내면 정말 남는 게 없어서 진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은퇴하셨지만 무료로 세금신고를 해주시는 백인 할머니를 우연히 만나 성령님의 감동에 순종하여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세금을 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세금을 내기 시작한 몇 주 후에, 코로나로 인해 필수시설 외에 모든 시설과 음식점과 관광 등 모든 비즈니스를 국가는 중단시켰다. 하지만 우버는 필수시설에 속하여 일을 할 수는 있었지만 고객이 없기에 수입은 전무했다. 하지만 그 기간 한국과는 좀 다르지만 오직 세금을 낸 사람에게만 먹고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국가에서 매주 지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 청년은 예전 일하는 것보다 훨씬 풍족하게 살 수 있었고 더 많이 베풀면서 살 수 있었다는 간증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는 그리스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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