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인 꾸밈&내적인 꾸밈.
어떤 음식재료든 조리를 할 때
소금이나 간장, 설탕 같은 조미료나
양념의 첨가 없이
그냥 조리를 하게 되면
그 재료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된다.
어떤 재료에서는 달짝지근한 맛이 나기도 하고
또 어떤 재료에서는 짠맛이 나며
또 어떤 재료에서는 감칠 맛이 나기도 한다.
천연조미료가 아마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어떠한 외적인 꾸밈 없이도
오직 그 사람에게서만 풍기는 향기와
그 사람만의 느낌
그 사람만의 분위기가 있다.
오직 그 사람에게서만 풍기는
그 사람만의 냄새 같은 것 말이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든다.
아무리 우리 사는 이 세상이
외모지상주의 세상일지라도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결국 외적인 아름다움은 세월이 지나면
다 똑같아 지게 되어있으니
외적인 꾸밈보다 오히려 내적인 꾸밈에
더 투자하고 산다면
세월이 지나도 나만의 매력은
더 빛을 바라게 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아무튼!
외적인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화학조미료 같은 사람이 되느냐
천연조미료 같은 사람이 되느냐
그건 스스로에게 달려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