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
백마탄 왕자를 만나고 싶니??
그럼, 그만한 공주가 먼저 되어 있어.
인정하기 싫지만,
세상엔 진짜 신데렐라는 없는것 같다.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그렇듯
주인공은 언제나 예쁘다.
그리고 옵션으로
공부도 잘한다거나,
몸매가 좋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끝엔 꼭 부자 아버지가 나타난다.
드라마니까 어쩔 수 없지라고
변명을 늘어놓고 싶지만
실제로도 그런 것 같다.
'끼리끼리 만난다'
이 말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이 말처럼
내 주위 친구들은
다 나와 비슷한 친구들뿐이고
만난 사람들도
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거나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소개팅에 나갔던 한 여자가
주선해준 자기 친구에게
'넌 나를 어떻게 보고 그런 사람을
소개해주니?' 라고 말하자
소개시켜주었던 그 친구가 대답하기를
'너랑 비슷한 사람 소개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한건데 마음에 안들었어?'
라고 말한다.
어느 시트콤에 나온 한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고 아차! 싶었다.
내가 온전하지 못한데
온전한 사람만 만나려고 하는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가하고.
소크라테스도 말하지 않았던가.
'너 자신을 알라' 고.
이건 나쁜 말이 아니라,
내가 어떠냐에 따라 상대는
그 에 맞게, 그에 맞는 사람이
오게 되어있다는 걸
보여주는 말이 아닌가 싶다.
일단, 거울을 보고,
나를 한번 점검해봐야겠다.
꼭, 외형적 모습이 아니더라도
내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된다면
내 주위엔 그런 사람들만 오게 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