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피니쉬는 완벽한 준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거.
넌 진짜 빠르구나
같은 시간 일어나 똑같이 준비를 해도
준비가 빨리 끝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늦게 끝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건 꼭 행동의 속도 때문만이 아니다.
준비의 차이일 수도 있다.
겉으로 보기엔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준비를 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A라는 사람은 전날 그냥 잠을 잤고,
B라는 사람은 자기 전 미리 다음날 입고 갈 옷부터
생각하고 챙겨두었기에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
허둥지둥 대지 않고 바로 준비를 마칠 수 있었던 거다.
생각해보면 게임이든 경기든
준비 없는 시작은 없다.
어쩌면 인생도 그런 게 아닐까?
조금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준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다는 건 좋은 것 같다.
그러면 준비가 끝난 후에도
한번 더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실수하는 일도 줄어들 수 있고 말이다.
준비(Ready) 없는 시작(start) 은
불안한 끝(finish)을 초래한다.
그러니 내 마음이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주면
그때 시작하자.
그때해도 늦지 않다.
완벽한 피니쉬는
완벽한 준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잊지 말자.
Are you rea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