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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휴헌 간호윤 Oct 15. 2021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인터뷰를 읽고

<오징어 게임>에서 그의 연기력은 형언키 어려웠다. [그래, 그만둔다.] 인터뷰 중 이런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연기에 기력이 있어야 해요. 또 말과 말 사이에는 침묵의 언어가 있어요. 그것을 내공으로 살릴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호흡이에요. 연기의 기본은 기력과 호흡이 아닐까 생각해요. 좋은 연기란 말하고자 하는 것을 관객에게 잘 전달해서 공감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좋은 연기란 어떤 걸까요?"에 대한 답변이다. 묵직하다.  54년간 연기한 이답다.

"좋은 글이란 어떤 걸까요?"라 물음에 대한 답변도 다를 바 없다.


“글에 기력이 있어야 해요. 또 글과 글 사이에는 침묵의 언어가 있어요. 그것을 내공으로 살릴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호흡[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 사이]이에요. 글의 기본은 기력과 호흡이 아닐까 생각해요. 좋은 글이란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독자에게 잘 전달해서 공감을 일으키는 거지요.”

원문보기: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110150002001#csidx82dc1f0208a5dd39850df9f5d49b4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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