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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코를 찾아서―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
서평단 모집
(간호윤 지음, 경진출판 발행)
서평단 모집: <코끼리 코를 찾아서: 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간호윤 지음, 경진출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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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
글쓰기는 작가로서 삶의 경험이 녹아 있는 그 어느 곳에서 시작된다. ‘그 어느 곳’이란,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 똥’ 같은 경우이다. 강아지 똥에 비가 내리고 땅에 스며들어 그곳에서 민들레가 핀다. 강아지 똥을 남과 다르게 바라볼 줄 아는 마음이 선손 걸어야 민들레가 피어난다. 이 책을 읽으면 작가의식을 찾게 된다. 이 작가의식이 있어야 남과 다른 글쓰기를 한다.
이 책의 주제는 ‘코끼리 코’다. ‘작가의식’이 있어야 ‘마음 길, 보는 길, 읽는 길, 생각 길, 쓰는 길’을 제대로 걸을 수 있다. 글은 마음으로 써야 한다. 책읽기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 세상 그 어느 곳을 가도 ‘나’는 ‘나’ 단 한 사람뿐이다.
이 책의 독자는 고등학생 이상의 지식을 갖추었으면 누구든 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사고의 폭을 넓히거나 글쓰기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당신의 글을 당신에게 판다면?’ 누군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난 어떻게 답할까? 적어도 난, 내가 감동하지 않는 글을 나에게 팔지 않겠다. ‘내 글을 나에게 판다면?’이란 마음으로 썼다. 이 책은 글 읽기와 글쓰기에 도움을 주려는 책이다. 평생 글쓰기를 한 저자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글 읽기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독자로 환영한다.”(간호윤)
글 쓰기 다섯 길을 걷다
“공부를 하고 얼마나 지났을까? 책을 읽다가 나는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나’인 것을 알았다. 그것은 ‘내가 책을 읽는다’였다. 이것은 ‘내 글을 써야 한다’는 깨달음이기도 했다. 그 순간, 나는 ‘나만의 글쓰기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이 책에 쓴 글처럼 내 삶을 영위할 것이다. 이 책의 ‘글이 나’요, ‘내가 곧 글’이기 때문이다. ‘글 읽는 것’과 ‘글 쓰는 것’과 ‘나’는 그렇게 하나이다. 글 읽기와 글쓰기 책은 주변에 널려 있다. 하지만 정녕 도움이 될 책은 별로 없다. 대부분 글 읽기이든 글쓰기이든 기술 연마나 기술 습득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기술 연마나 기술 습득으로는 글 읽기와 글쓰기가 아롱이다롱이일 뿐이다. 이 책은 이런 면에서 기존의 책과는 매우 다르다.”(간호윤)
글쓰기 고수들에게서 읽어낸 글쓰기 다섯 가지 방법론
이 책은 저자가 글쓰기 길을 거닐며 고수들한테 읽어낸 글쓰기 다섯 가지 방법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길은 심도(心道), 즉 마음 길이다. 집을 짓기 전에 집터를 어디로 정할까를 찾는 시간이다. 스티븐킹은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글쓰기란 목수의 집짓기”라고 했다. 집을 지으려면 집터부터 찾아야 한다. 내가 살고 이웃이 살 집터이기에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 글쓰기는 글을 쓰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잉태한 자궁에서 태어난다. ‘마음 길’은 작가로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글들로 구성했다.
두 번째 길은 관도(觀道), 즉 보는 길이다. 집터를 닦아보는 첫 번째 시간이다. 글쓰기는 사물을 보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사물을 보려면 기존의 눈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특별한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보는 길’은 사물 보기를 하는 글들로 구성했다.
세 번째 길은 독도(讀道), 즉 읽는 길이다. 글쓰기를 하는 데(터 닦기)는 독서가 중요하다. 독서를 통하여 글 쓰려는 자의 안목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읽는 길’은 책 읽는 방법과 책을 읽으며 느낀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네 번째 길은 사도(思道), 즉 생각 길이다. 글쓰기를 하는 데(터 닦기) 어떠한 생각을 담아낼 것인가를 정하는 시간이다. 생각은 구슬을 꿰는 작업이요, 글에 대한 사랑이다. 생각을 한자로 쓰면 사유(思惟)이다. <월인서>를 보면 생각을 사랑해야 글 묘리를 깨닫는다. ‘생각 길’은 생각을 담아낸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섯 번째 길은 서도(書道), 즉 쓰는 길이다. 집을 짓는 시간이다. 즉 글을 써보는 시간이다. 글쓰기에 관해 고민한 다양한 글들이 이 책에 소개되고 있다. ‘글쓰기’ 글들은 수사법에서부터 각종 글쓰기 기법들을 끌어와 쓴 글들을 모았으므로 당연 무게의 중심이다. 글쓰기 역시 집을 짓는 것과 같이 많은 중요한 단계가 있다. 그 단계들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글쓰기의 고수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 책은 ‘부록’에 ‘글 읽기 10계명’과 ‘글쓰기 세 걸음’, 그리고 ‘글쓰기 12계명’을 실어 독자들에게 글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코끼리 코를 찾아서: 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간호윤 지음, 경진출판 발행)
[ 차례 ]
들머리
일러두기
1. 심도(心道, 마음 길): 집터 찾기
전쟁하는 마음
숭고한 백치
바위 같은 마음
조선시 선언
사실과 진실
무소의 뿔처럼
사자의 어금니
시마를 찾아서
화씨 451도와 섭씨 233도
돌 한 조각
글쓰기 묘방은 무방
2. 관도(觀道, 보는 길): 터 닦기1
날아가고 날아오는 글자들
욕망이 욕망한 그곳
눈길 돌리지 마!
요술에 걸린 베틀
3. 독도(讀道, 읽는 길): 터 닦기2
우리나라의 가장 나쁜 버릇
이것은 쥐일 뿐이야
숟가락과 젓가락이 밥맛을 아나
봉인된 비밀문서
4. 사도(思道, 생각 길): 터 닦기3
즐거워도 생각하고 슬퍼도 생각하니
무딘 도끼날로야
숙부에서 조카로
생각 굴(思慮窟)
5. 서도(書道, 쓰는 길): 집 짓기
글이란 뜻을 나타내면 그만이다: 주춧돌 놓기
사람 사는 세상을 쓰면 된다: 기둥 세우기
무릇 6가지 선법이 있다: 보와 도리 얹기
정기를 뭉쳐 하나로 만들어라: 상량보 얹기
새로운 말을 만들어라: 기와 얹기
유격의 기병인 비유를 활용하라: 추녀 만들기
이 말을 하려 저 말을 하라: 서까래 얹기
세세하게 묘사하라: 산자 얹기
문장은 간단하게 뜻은 곡진하게 써라: 기와지붕 잇기
그릇을 바꾸고 환경을 달리 하라: 용마루 만들기
저것을 끌어와 이것을 증거하라: 벽 만들기
옛것으로 새것을 만들어라: 구들과 부뚜막 놓기
불여퇴고(不如推敲), 퇴고만한 게 없다: 집 안팎 쓸기
스스로 깨달아 아는 것일 뿐이다: 문패달기
[부록] 글 읽기 10계명과 글쓰기 세 걸음, 그리고 글쓰기 12계명
글 읽기 십계명
글쓰기 세 걸음
글쓰기 12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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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도서명] 코끼리 코를 찾아서
[부제명] 글쓰기 다섯 길을 걷다
[지은이] 간호윤
[펴낸곳] 경진출판
46배판(188×257) / 392쪽 / 값 23,000원
발행일 2023년 09월 20일
ISBN 979-11-92542-67-6 03710
분야: 인문 > 인문교양,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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