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소설집>과 <연암소설을 독하다> 두 권 출간
늘 그렇듯 무거운 마음으로 수정본을 만든다. 눈 밝은 독자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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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헌 간호윤 ・ 방금 전
조선의 양심, 연암 박지원 소설집저자박지원출판소명출판발매2024.04.20.
연암소설을 독하다저자간호윤출판소명출판발매2024.04.20.
<연암 박지원 소설집>과 <연암소설을 독하다> 두 권이 동시에 햇볕을 보았다. 출판사에 넘어간 지 3년 만이다. 두 권은 자매편이다.
<연암 박지원 소설집>은 20여 년만에 3차 전면 개정판이다. 『연암 박지원 소설집-종로를 메운 게 모조리 황충일세』(2006)은 출판사를 바꾸어 2차 개정판이 2016년에 나왔다. 그동안 연암 관계 서적인 『개를 키우지 마라』(2005), 『당신, 연암』(2012), 『연암평전』(2019)을 내며 해석이나 문맥, 기타 오류를 다잡았다. 이를 반영하여 소명출판에서 3차 전면 개정판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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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양심, 연암 박지원 소설집 | 박지원 - 교보문고
조선의 양심, 연암 박지원 소설집 | 20여 년만에 3차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다 『연암 박지원 소설집-종로를 메운 게 모조리 황충일세』(2006)은 출판사를 바꾸어 2차 개정판이 2016년에 나왔다. 역자는 그동안 연암 관계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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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소설을 독하다』는 「개를 키우지 마라」를 화두로 잡고 연암소설 12편을 각각 독(讀)한다. ‘독(讀)’이란, 연암소설을 읽되 저자의 전공인 고소설 비평어를 넣어 말 그대로 ‘시론적(試論的)’으로 살폈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고소설 비평에 대한 인식이 없기에 군데군데 용어에 대한 설명을 두었다. 연암소설은 18살 즈음의 「마장전」에서부터 50대의 「열녀함양박씨전 병서」까지, 그 처음과 끝이 따로 없이 모두 하나의 이야기로 마치 뫼비우스 띠처럼 동선(動線)을 이루고 있다. 12편의 작품이 다룬 주제는 다르지만 ‘양반들에게서 부조리를 찾고 낮은 백성들의 절박한 삶에 시선을 두고서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내면적 통일성을 이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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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소설을 독하다 | 간호윤 - 교보문고
연암소설을 독하다 | 삶과 작품이 일체가 되다『연암소설을 독하다』는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유학의 본질을 연구했던 연암의 삶, 그리고 12편의 소설을 좇은 책이다. 연암은 조선 최고 문장가이다. 전략적인 글쓰기와 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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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평전저자간호윤출판소명출판발매2019.06.10.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저자간호윤출판소명출판발매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