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글년! 대그빡도 쪼깨 숙일 줄 알아야제
썩을년넘들 <1>
*작가의 말
주인공인 극성 할머니는 전라도의 어느 작은 시골마을에
마음씨 착한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아들 딸 하나씩 낳아 대학 졸업은 물론
각기 짝들까지 맞춰 출가까지 시켰습니다.
그리고도 모자라 노심초사 혹여 자식새끼들의 걱정으로
삼백육십오일 내내 마음 조리며 살고 있습니다.
80이 가까운 남편은 그런 마누라의 극성이 못마땅하지만
기가 센 마누라에 눌려 늘 집안 한쪽 구석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써글년! 지집아가 대그빡도 쪼개 숙일줄 알아야제.
으째 지 고집만 우기고 지럴하는가 몰러.
어이그 니 땜시롱 이 어메 싱간이 벌렁거려 몬살어 야!”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작년에 결혼시킨 딸한테 전화로 퍼붓는 말입니다.
이제 작가는 이 극성스러운 친정엄마의 마음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여러분 앞에 펴 보이려고 합니다.
재밌습니다.ㅎㅎ
여러분의 많은 구독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