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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May 11. 2020

새벽 3시 04분

디카시<3>

digital camera  詩

새벽 3시 04분



새벽 3시 04분. 몸을 뒤척이다 잠을 깼다.


그만 일어 나?

백수가 일어나서 뭐 할 건데?

그럼 조금 더 잘까?


망서리다 스르륵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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