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빈 털터리

디카시 <2>

by 강인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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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camera 詩

나는 빈 털터리



쥐꼬리만도 못한 내 이름의 재산들

마누라에게 모두 넘겼다.


이제 나는 빈 털터리.


그런데...

왜 이리 마음이 가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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