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다.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온통 땀으로 젖는다.
그런데도 여자는
옆의 남자에게 손을 꽉 잡히고 싶어 한다.
여자의 사랑은
푹푹 찌는 더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