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혼자 살고 있는 어머니가 갑자기 서울 사는 아들집에 올라왔습니다.
'어머! 어머님, 연락도 없이 웬일이세요?"
며느리가 당황해서 물었습니다.
"손자 녀석이 눈에 어른거려 얼굴 한 번 보러 왔다"
시어머니의 말씀은 진심이었습니다.
"미리 전화 주셨으면 저희가 내려갔지요 어머님.
며칠 계실거지요? 반찬 준비 때문에..."
"걱정마라, 너희들 불편해하기 전에 내려가마"
옆에 있던 아들 녀석이 끼어들었습니다.
"어휴~ 엄마도, 오늘 저녁차로 바로 내려가시게요? 더 계시잖구요"
금이야, 옥이야 하며 고이 길렀던 아들 놈이 얄미운 며느리보다 한 술 더 뜹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정말 썩을년넘들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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