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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Feb 02. 2024

부부싸움의 원인은

아내가 뿔났다

17.  


"무슨 생각을 해?"

"콧구멍 파서 어디다 던져?"

"아휴~! 반찬을 왜 지저분하게 휘젓고 있어?"

"어머머! 와이셔츠에 뭘 또 묻혔네~!"

"자기 코 고는 소리에 내가 한잠도 못 잤다는 거 알아?"

"옆집 남자는 음식쓰레기 잘도 갔다 버리더라!"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등등등...

남편은 나와 달랐다.

그런 남편을 나를 닮으라고 수시로 강요했다. 


'부부 다툼'의 시작은

결국 나로해서 서서히 시작되었다.

내가 문제가 있는 걸까?


https://kangchooon.tistory.com/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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