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한장의 단순한 행복
식빵 한 장을 굽는다.
노릇하게 익어가는 냄새가 퍼지고,
버터를 바르면 사르르 녹아든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하면서도 부드럽다.
아침 식탁에 늘 있는 평범한 식빵.
그러나 그 작은 조각이 주는 만족은 의외로 크다.
우리는 왜 식빵 한 장에 이렇게 익숙하고, 또 위로받을까?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를 피라미드로 나누었다.
먹고 사는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어야,
비로소 사랑, 성취, 자아실현을 고민할 수 있다고 했다.
식빵은 그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존재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소박하지만 충만한 만족감을 주는 일상의 일부다.
현대인은 너무 많은 선택 앞에 서 있다.
무엇을 먹을지, 어디로 갈지, 어떤 선택이 최선일지.
그 복잡한 고민 속에서, 식빵은 단순한 답을 준다.
뭐라도 먹고 시작하라고.
그 단순함이 주는 안정감이 어쩌면,
우리가 매일 식빵을 찾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빠르게 지나가는 하루,
복잡한 선택들 속에서 잠시 멈춰,
토스트 한 장과 커피 한 잔을 곁들여보자.
어쩌면 행복은,
그렇게 단순한 곳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나에게 가장 단순한 행복은 다음에 무엇이 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