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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호면 Sep 24. 2018

서른아홉번째

마법

삭막한 도시의 빌딩 숲

나에게 남은 건 따뜻한 차 한잔

따뜻한 너 하나


네가 있기에 가능해


내가 바라보는 이 곳을

빌딩 숲이 아닌 푸르른 숲으로

답답한 내 마음을 열어주는 


너는 나의 마법사야


너는 내게 마법을 부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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