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잠깐 동안 나를 지나친 그대에게
피곤했나 봐요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요
어깨가 너무 높진 않았나요?
혹시나 땀 냄새가 나진 않았는지요
그대의 잠꼬대를 들어보니
어쩌면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요
그대가 무슨 일 하는지는 모르지만
내 심장 뛰는 소리가 당신에게 들려
곤한 잠 깨우지 않았나 걱정이었습니다
잠깐 동안 많은 생각을 했네요
잘 가요 그리고 편안한 밤 되기를
글쓰고 그림그리는 강호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