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고 해도
결국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트레인스포팅을 보면 이기 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나의 어떤 기억을 거슬러 오르면 지하철의 델리만쥬나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스파이스 걸즈가 나오지
나는 지금도 당신을 기억해 어쩌면 영원히
오랜만에 당신의 음악을 듣고 있는데
왈칵 눈물이 났어 듣고 싶고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아
알잖아 나 정신병자인걸
결국 지켜 주기로 선택을 해야만 했어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믿어
지금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