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며 다양한 만남을 경험한다. 그만큼 ‘인간관계’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고 그래서 더욱 어렵기도 하다. 더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마다의 관계 속에서 알맞은 균형을 지키는 일, 그렇게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관계의 균형을 찾아가 본다. 타인을 만나 삶의 새로운 지혜와 가치를 공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다정한 마음을 나누는 법,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 능력이다. 인간이 특별한 이유는 공감 능력 때문이다.
공감 능력은 나와 타인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어루만지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인간관계 균형의 공감 능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말한다.
드디어 졸업이다. 어려운 가운데 무사히 학위를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선교학을 전공했지만 너무나 부족하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면서 가슴 벅차면서도 마음이 무거웠다.
졸업식에서 “졸업생으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부끄러운 것이 없는 일꾼이 되고,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헌신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부끄러운 것이 없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가 있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가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여러분 앞에 놓여있다. 겸손의 앞치마를 둘러매고 하나님만 의지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졸업사에서 학생들은 아무 자격도, 능력도 없는 저희를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성 제의 수종자로 부르시고, 미숙한 저희에게 교수님들을 통해 바른 개혁주의 신학을 가르치고 목회자 후보생과 선교사의 길로 나아갈 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인해 낙심하지 않을 것이다. 그때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나아겠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고 사명을 굳건히 했다.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은 목사요, 선교사다. 가슴이 뜨겁고 뭉클한 졸업식이었다. 나는 교회에서 여러 직분을 봉사해 왔지만, 선교사가 되고 보니 마음이 착잡하기도 했다.
그동안 도움을 주고받았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기를 꿈을 가지면서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교수님과 수업 시간에 간증하고 감동으로 뜨거웠던 나날들을 기억하면서 무한한 감사를 드렸다. 졸업식에 가족과 친구, 교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사진과 식사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는 한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민족을 복음의 윤리로 이끌어야 한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하여 종교적인 경건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서 시작된다.
성장쇠퇴기에 접어든 한국교회가 부흥성장의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술적인 접근으로는 불가능하다. 근본적인 신앙 성찰과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 총회 혁신은 기술적인 개혁을 넘어서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룩하여 세계교회에 희망을 가져와야 한다.
한국교회의 침체에 따라 선교 지원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교회의 선교에 대한 열기와 지원이 약화하고 있다. 세속화와 종교 다원주의적인 세계관이 한국과 세계에 ”타당성 구조로서 점점 더 견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다가온 ‘100세 시대를 대비한 선교사들의 미래 전략이 수립되고 있지 않다. 그동안의 시행착오 경험을 ’ 창조적으로 축적‘ 해야만 한다. 나아가 그것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조명에 비추어 연결하고 조합함으로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선교 신학적 ’ 개념설계‘작업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