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움하나
이별이 내 탓 이었나?
생각해 보고 탄식해 보아도
후회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
마음속에 그리움 하나로
모진 시절 견뎠지
어디서 어떻게 늙어가고 있는지
궁금한 것도 부질없는 짓이라
이쁜님 만나 웃음꽃 피었다는 소식에
속 쓰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래도
지울 수 없었던 그리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