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by 강현숙

그리움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움하나

이별이 내 탓 이었나?


생각해 보고 탄식해 보아도

후회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


마음속에 그리움 하나로

모진 시절 견뎠지


어디서 어떻게 늙어가고 있는지

궁금한 것도 부질없는 짓이라


이쁜님 만나 웃음꽃 피었다는 소식에

속 쓰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래도

지울 수 없었던 그리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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