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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yung Hoon Kang Oct 24. 2016

분단 이후 부동산

분단 이후


이 시기부터는 개인의 재산권이 조금씩 꿈틀대던 시기였죠~~

북한은 김일성이 남한은 이승만이 지도자가 되었고 북한은 공산주의 남한은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것도 이후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지요

분단 초기만 해도 북한의 자원력과 물자의 풍성함은 남한보다 많은 부분이 앞섰지만 미국을 위시로 한 자본주의의 도움으로 우리나라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을 앞지르게 되었다는 사실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분단 이후 38선을 기준으로 남북이 나눠진 이후 북한은 소련의 영향권 아래 남한은 미국의 영향권 아래 놓이게 되는데요

남한은 먹고 살기 힘든 보릿고개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경제발전은 뒤로 하더라도 국민들의 먹거리조차 해결이 안 되는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시절에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위시로 한 미국의 영향권 아래 있었기 때문에 개인에 대한 인권보호가 싹트기 시작하고 그 영향 아래 자산을 불리고 재산을 축적하던 소수의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죠

그 중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이 한 몫을 했는데요

이 때는 개발로 인한 부동산 부자들은 없었지만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땅을 가진 사람들은 배부르게 지내며 재산을 축적해 나가기 시작했죠

아직 농경사회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시절이었고 산업화와 도시화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인 땅부자들이야말로 진정한 부자였다고 할 수 있죠

이 시절 논이나 밭 임야를 갖고 있던 사람들이라면 지금의 강남부자들이나 대기업 오너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시절의 투자포인트는 경작 가능한 땅을 많이 보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 겁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중에 식욕이 가장 중요한거니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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