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10년 넘게 좋은 관계로 지내던 두 사람이 있다.
어느 날 상대방에게 묻는다.
너 내 딸 유치원에는 들어간지는 알아?
내 첫째랑 둘째 이름은 알아?
이름은 말했지만 나이는 잘 몰라서
유치원에 갔는지는 대답하지 못한다.
그러자 실망한 나머지 말한다.
우리가 10년 넘게 친하게 지냈으면
내가 지금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게
내 딸들이니까
내 딸들한테 관심을 가져줄 법도 한데...
어떻게 한 번도 물어보질 않냐..
[관계의 시작]
관계는
상대방의 장점에 매력을 느껴 시작된다.
그 장점은 돈일 수도 있고,
권력일 수도 있으며,
성격일 수도 있고,
능력일 수도 있다.
혹은 배려심이나 외모일 수도 있다.
그렇게 관계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시작된다.
[관계의 발전]
특정한 필요에 의한 목적성 관계가 아니라면
관계의 발전에는 공감이 필요하다.
상대방이 지금 가장 관심 갖고 있는 것
상대방이 지금 가장 좋아하는 것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 등에 대한
공감과 관심 말이다.
관계도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상대의 삶은 계속 변해가는데
관심이 정체되면
관계는 조금씩 무너지기 때문이다.
가까이 지내고 있는 사람을 생각해봐라
그리고 그 사람과 있으면
재밌거나 즐겁거나 편한 거 빼고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라.
의외로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조차
얘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모를 경우가 많을 것이다.
지금 당장 물어봐라.
네가 궁금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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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기 전보다
나를 알고 난 후에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