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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 Dec 22. 2015

#머니테라피v0.1

돈걱정과 돈문제

돈...

돈에 관련된 사건들이 정말 많다.


뭐, 돈이 많으면 좋긴하다.

편리할 테니 말이다.


근데 돈 때문에 참 괴로워하기도 한다.


그놈의 돈이 대체 뭐라고 말이다.

좋아하건 싫어하건 간에

네 놈의 정체는 알고나 싶다.


[비싼 커피]

여자친구가 커피를 먹자며

스타벅스를 가리킨다.

남자친구는 정색하며

여자친구를 자판기로 끌고 간다.

여자친구 꿀밤을 때리며 말한다.


으이구, 넌 머리 속에 뭐가 들었냐?
커피는 이렇게 마셔도 되잖아


여자친구는 시무룩하다.


고생해서 돈 번만큼

비싼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사회생활]

월급이 나왔다.

대부분 적금으로 넣었다.

요새 스트레스도 심하고 의욕도 없다.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다.


아니지 아니지, 집값이 얼만데..
돈 모아야지


해외여행 가는 친구들을 보면

연봉이 나보다 훨씬 높을 것 같고

부모님 재력이 좋을 것 같다.


돈 모아서 결혼자금으로 써야지

근데 하루하루가 무기력하다.


[소비력]

여자친구의 월급은 150만 원이다.


추위를 잘 타는 그녀는 캐나다구스와 함께

이것저것 옷을 구매했다.

300만 원!!


남자친구는 걱정스럽다.

반면 여자친구는 별일 아니라는 말한다.

괜찮아 돌려막기 하면 돼!

남자친구는 참으로 걱정스럽다.


[더치페이]

우리는 사귄다.

밥 먹을 때도 정확히 반반 씩 내고

선물도 같은 가격으로만  주고받는다.


누가 더 많이 해주는 일은 없다.


내가 먹은 건 내가 내고

상대방이 먹는 건 상대방이 낸다.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데이트한다고 돈 펑펑 쓰는 건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근데 종종 이 더치페이 때문에

서로 싸우긴 한다.


[부자]

부자가 되고 싶다.

나도 명품을 맘대로 사고 싶고,

해외여행도 마음대로 가고 싶다.

요새 동문회를 나가면 내가 찌질해 보인다.

고액 연봉을 받고, 나도 잘 나가고 싶다.


이 외에도 돈과 관련된 우리들의 이야기는

셀 수도 없다.


돈 때문에 싸우고 빈정 상하고,

허세와 굴욕도 생기도 말이다.


사실 돈은 아무런 정체도 없다.

그냥 매개물일 뿐이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놈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생각정리가 필요하다.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우리를 불안하고 조급하게 만들고


돈에 대한 건강한 생각은

우리를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만든다.


현실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돈 문제는

논리적으로 풀어야 할 영역이다.


하지만 우리들이 생각하는 돈 문제는

사실 돈 문제가 아니라

돈 걱정이 대부분이다.


돈 걱정은 현실이 아닌 미래의 영역이다.

불안, 두려움, 상상이란 것이다.


당신은 돈 문제를 갖고 있는가?

아니면

돈 걱정을 하고 있는가?



[연관 세미나]
http://blog.naver.com/miyakekgy/22058502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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