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역할

음식물 쓰레기 청소부

by Ten

오늘의 수업 주제는

"사람""역할"이다.


살다 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일을 하게 된다.


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식당 아주머니와 청소부 아저씨]

저녁 9시 30분 경

뚜벅뚜벅 동네를 걷는 도중

코 끝이 시큰해졌다.


고개를 드니 음식물 쓰레기차가 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아무리 맡아도 적응이 어렵다.


차가 정차한 곳은 해산물 음식점 옆이다.


형광색 옷을 입으신 청소부 아저씨가

악취 나는 음식물 쓰레기통 뒤적거리신다.


그리고 그 옆으로 식당 주인아주머니가 다가온다.

그리곤 만 원짜리를 슬그머니

아저씨의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신다.


아저씨가 괜찮다고 하자 아주머니가 말씀하신다

항상 쓰레기 치워주셔서 고마워서..


그리곤 주머니에 만 원짜리 한 장을 쓱 넣으신다.


[사람과 역할]

생각해보자.


청소부 아저씨의 일은

음식물 쓰레기를 청소하는 것이다.


아저씨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의 역할을

맡았을 뿐이다.

아저씨 자체가 청소부는 아니다.


아주머니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아저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진 거다.


어떤 역할은 힘들고 어려울 수 있고

그래서 모두가 꺼려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의 존재가치까지

꺼려하면 그건 크게 잘못된 일이다.


사람과 역할은 구분되어야 한다.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

사람이 먼저다.


식당 아주머니와 청소부 아저씨를 보며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슈퍼의 아주머니는

당연히 빠르게 계산을 해줘야 하고,

미용실의 디자이너는

당연히 불편하지 않게 잘라줘야 하고,

매장의 종업원들은

당연히 항상 친절해야 하고 등등..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다.

역할을 맡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위대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더 깊게 들어가면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장모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도

아내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도

모두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다.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서 말해보자.


항상 역할을 잘 수행해 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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