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루피의 말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중에
원피스라는 해적들의 이야기가 있다.
에피소드 중의 하나이다.
아론이라는 상어인간 해적이 있다.
한 마을을 무력으로 점령하고는
마을 사람들을 착취하기 시작했다.
그 마을에 해적인 주인공 루피가
우연찮게 도착하게 된다.
루피가 착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아론이라는 해적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마을 어린이는
루피가 해적이라는 말에 경계를 하게 된다.
그리고 묻는다.
"넌 좋은 사람이야?"
그러자 루피가 대답한다.
그건 네가 정해!
[사람은 그대로 존재할 뿐]
나이를 먹고, 거친 세상을 살다 보면
사람에게 상처를 받기도,
배신을 당하기도 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좋은 사람만 만나고 싶어서
이리 재고 저리 재고,
분석을 하고 알아보게 된다.
근데 사실 사람 자체는
좋고 나쁘고가 결정되어 있지 않다.
사람은 중립적인 존재이다.
[생각]
인간은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사실에 대한 생각 때문에 고통받는다고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생각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결정한다.
사람뿐만이 아니다.
감정이나 가치에 대한 모든 판단이 그렇다.
내 생각은 내가 정하고
내 감정은 내가 판단하는게 맞다.
누군가 묻는다.
강선생은 좋은 작가야?
그건 네가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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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기 전보다
나를 알고 난 후에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