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성에 대하여

생각 외로 드문 볼만한 자소서

by Ten

최근 약 800명의 지원자 서류를

불합격시킨 후에야

겨우 1명의 주니어 사원을 채용했다.


어떻게 800명이나 떨어뜨리냐 싶겠지만

서류 합격시키기가 정말 어려웠다.


물론 회사의 문화나 스타일,

혹은 포지션에 적합하지 않아

불합격시키는 경우도 있긴 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무언가 부족해서 불합격이다.


그 무언가 중에 오늘은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채용 부서 사례]

채용 부서의 공고를 올렸다.

채용 부서가 무엇이냐?

인사팀, HR 되겠다.


많은 사람들이 인사팀에 지원한다.

왜?

툭 까놓고 말해서

그냥 만만해 보이기 때문이다.

(절대 만만하게 지원할 곳이 아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대학생 때 그랬다.

이력서를 검토해 보면

요새도 필자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인사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지원한다.


모를 것 같은가?

이력서와 자소서를 잠깐만 봐도 딱 보인다.

인사담당자들이 보는 이력서만 수천통이다.


[어디서 들은 건 있다]

준비되지 않은 지원자들의 고정 멘트가 있다.


사람이 먼저다.

인사가 만사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

사람을 좋아한다.


너무나 상투적인 표현이다.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저런 표현을 쓰고는 뒤에 아무런 알맹이도 없다.

그냥 사람이 먼저라서 지원을 했고

인사가 만사라고 지원을 했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서 지원을 했고

사람을 좋아해서 지원을 했다가 끝이다.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는 내용은

보자마자 불합격 신호등이 켜지기 마련이다.


[연관성]

가장 중요한 건 연관성이다.

올라온 공고에 맞는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말 같은가?

실제로 800건 중 700건은

연관성이 없는 이력서다.


채용 공고를 예로 들면

채용 부서라면 채용에 대한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채용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연관성일 것이고

채용에 대한 타기업 벤치마킹,

채용에 대한 자신의 철학,

채용에 대해 하고 싶은 업무 등등

모든 것이 연관성이 있는 내용이다.


현실을 보면

채용 공고로 지원한 이력서에(+자소서)

채용이라는 단어가 한마디도 없는 것이

상당히 많았다.

충격이지 않은가?


이건 흡사...

소개팅에 나가서

자기나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개콘이나 송중기 이야기만 하다가 헤어지는 꼴이다.


채용 공고면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영업 공고는 영업에 대한 이야기를,

마케팅 공고면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써야 한다.


그 외 부차적인 이야기를 메인으로 써서는 안된다.


정말 기본적인 것이지만

사람이 막상 준비 없이 상황에 처하고

절박해지면 기본을 모두 놓치기 마련이다.

기본에 충실하자.


당신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살펴봐라.


지원하고자 하는 공고에 연관성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는가?

아니면

부차적인 매력 어필이 주로 써져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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