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자존감

취업이란 현실에 맞닥뜨렸을 때

by Ten

오늘은 '취준생의 현실과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난 후에

후회를 많이 하곤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할 걸...


대학교를 들어간 친구들은

취업을 해야 하는 시점에 똑같은 후회를 한다.


공부 좀 더 할 걸..

자격증 좀 따 놓을 걸..

공모전 좀 해볼 걸..

영어점수 좀 준비해 놓을 걸..


[경험적 사고]

인간은 경험적 사고를 하기 마련이다.

경험하지 않은 경험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무지한 경험에 대해서 두려워할 만 한데

두려워하기보다는 나태하다.


입시에 맞닥뜨린 고3이 그렇고,

졸업을 앞둔 취준생이 그렇다.


그렇게 취업이라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고 나서야

후회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현실에 직면한 취준생]

현실에 직면해보니

그간 만만하게 봤던 것들이 장난이 아니다.

내가 지원조차 할 수 없는 회사가 대부분이고

서류조차 붙지 못하는 곳만 수십 여개다.

100개 정도 썼다는 친구도 종종 보이는데

다 떨어졌다는 친구도 심심찮게 보인다.


취업했다는 친구들을 보니

명문대를 다니거나, 이런저런 스펙이 좋다.

명문대가 아닌 친구들은 전공이 좋거나

학점이 좋고, 인턴 경험이 많다.


나를 돌아보니 현실을 만만하게 보고

준비한 게 없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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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감이 급격하게 사라진다.


[자존감의 추락]

이제 너무 늦은 거 같고,

친구나 부모한테 조차 도움을 청하기 쪽팔리다.


준비되지 않은 나를 보니 자신이 없다.

취업은 하고 싶다는 욕심은 있는데

나서서 노력하는 게 부끄럽고 창피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면초가의 상태로

자존감은 급격히 추락한다.


그리고 종일 우울해지고,

대인관계를 피하게 되며,

술로 시간을 지새우는 시간이 많아진다.


우울한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한도 끝도 없이 추락하게 된다.


한 번 생각해보자.


[핑계]

자신감이 떨어지고, 쪽 팔리다는 이유로

결국엔 현실을 도피한다는 게 결론이다.


이게 무슨 엉뚱한 결론인가?


그러면 준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남은 수십 년의 인생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인가?


핑계일 뿐이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쪽 팔리기 때문에

더욱 현실에 맞서야 하는 게 맞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쪽 팔리기 때문에

우울해하는 건 동정심을 갈구하는 것뿐이다.


자존심을 버리고,

현실에 맞서야 한다.


[지각 위치 변경]

이럴 때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봐야 한다.


굉장히 유능한 사람이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나와 조건이 같은 상황)

이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가?


나와 같은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이

이런 내 상태를 보고 어떤 조언을 해줄까?


지각 위치를 나로 한정하면

자기중심적으로 변해서

끝도 없이 자만하거나

끝도 없이 우울해하거나

둘 중 하나로 귀결된다.


제 3자의 지각에서 객관적으로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봐야 한다.



취업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만나더라도

자존심은 내려놓고

자신감으로 무장하여

자존감을 지켜내자


당신은 취준생인가?

자존감을 잘 지켜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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