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 글쓰기 VS 논리적 글쓰기

당신은 감성형인가 논리형인가

by Ten

본 연재는 경력직이 아니라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합니다.

개별 자소서 컨설팅 및 첨삭을 원하시는 분은 miyakekgy@hanmail.net로 문의 바랍니다.



오늘은 조금 애매한 내용을 말하고자 한다.

애매한 이유는 개인 스타일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개인을 표현하는 방식은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데

이를 기업에 맞추거나 바꾸는 건 어렵기 때문에 애매하다고 표현하였다.


메커니즘

1. A기업은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성향의 사람을 뽑고 싶어 한다.

2. ㄱ지원자는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스타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다..

3. ㄴ지원자는 감성적이고 개연성 있는 스타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다.


-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스타일은 무엇인가?

: 원인과 결과, 목적과 목표, 근거와 사례가 명확하게 표현된 글.

: 형용사나 감정적인 표현을 최소화 하고 꼭 필요한 단어만 담은 명료한 글.(돌직구?)

: 예]

[나의 강점]
어떤 현상을 보면 본능적으로 전체적인 구조와 맥락을 파악합니다. 그리곤 규칙적인 패턴이나 가능성을 찾아냅니다. 호기심이 많고 관찰을 좋아했던 성향 덕분에 상황 파악과 분석능력이 강점으로 발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강점은 업무를 시작하는데 있어 빠르게 적응하고 퍼포먼스를 내는데 적절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 감성적이고 개연성 높은 스타일은 무엇인가?

: 사례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글

: 형용사나 감정적인 표현으로 글에 몰입과 공감을 끌어내는 글.

: 스토리를 읽으면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인지할 수 있게 만드는 글(변화구?)

: 예]

[나의 강점]
CD player를 기억하세요? CDP가 유행하던 그 시절, 저는 그 무섭다는 중2였습니다. 대대분의 친구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을 듣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1만 원의 앨범값은 중2에겐 엄청난 금액이었죠. 많은 친구들은 노래를 듣고 싶어 하고, 정규앨범은 비싸서 못 듣고 있는 상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신이 번쩍 든 저는 바로 공 CD를 사서 정규앨범을 산 친구들에게 CD를 잠시 빌리고 대량으로 복사앨범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곤 저렴하게 판매하여 30만 원이라는 엄청난 용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는 상황을 구조화하고 분석하는데 소질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상황 분석능력은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뭐.. 나도 감성적인 사람은 아니라 예시가 잘 써지 진 않는다.=.=

- 느낌을 보면 알겠지만 간단명료 하게 쓰는 방식과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 문제는 A기업은 ㄱ을 뽑을 수도 ㄴ을 뽑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뭔 소리냐고?

-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방식으로 얼마나 매력적으로 썼나의 문제라는 거다.

- 논리적인 사람을 원하는 담당자도 스토리텔링을 보면서 논리성을 볼 수 있고,

- 감성적인 사람을 원하는 담당자도 분석적인 글을 보면서 철학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 물론 스토리텔링엔 개연성이 명료해야 하고, 분석적인 글엔 철학이 녹아 있어야 한다.


전략

1. 당신이 분석적인 글쓰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 그 방식을 최대한 잘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 군더더기 표현은 없는지(필요 없는 형용사, 조사 등)

: 주어와 동사가 맞게 들어갔는지, 비문은 아닌지

: 최대한 짧게 끊어 쓰면서 의미 단위를 나누었는지


- 방식 외로 내용에 당신의 생각과 철학이 들어가 있는지 점검하라.

: 분석적인 글의 단점은 인간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방식은 간단명료하고 논리적으로 쓰되,

: 당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이 내용과 느낌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2. 당신이 감성적인 글쓰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 그 방식을 최대한 잘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 너무 장황하게 주절주절 거리고 있는 건 아닌지(주제와 벗어난)

: 말하고자 하는 스토리가 내가 어필하고자 하는 방향에 적합한 사례인지 확인.


- 방식 외로 내용에 과도하게 불필요한 감정이 들어가 있지 않은지 점검하라.

: 감성적인 글의 단점은 꿈팔이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주절주절하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 몰입되는 스토리텔링으로 쓰되 자기소개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 그에 관련된 사례와 의미를 풀어야 한다.


3. 바꾸려고 하지 마라. 주어진 스타일에서 최선의 글쓰기를 해라.

- 글쓰기는 습관과 같다.

- 생각하는 방식대로 글이 써지는 거라서 바꾸려고 하면 글 자체가 어설퍼진다.

- 바꾸기엔 취업 준비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반전

1. 담당자에 따라 복불복일 수 있다.

- 기준이 확고한 담당자를 만나면 분석적인 글쓰기가 바로 까일 수도 있고,

- 감성적인 글쓰기가 바로 까일 수도 있다.

- 인생은 복불복 아니겠는가? 내 자소서를 어떤 담당자가 보게 될지

[요약]

1. 분석적인 글쓰기를 선호한다면 더욱 명료하고 논리적으로 써라

2. 감성적인 글쓰기를 선호한다면 목적을 잊지 말고, 적합한 사례를 사용하라.

3. 자신의 글쓰기 스타일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


취업준비생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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