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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 Feb 22. 2019

주어 어디갔어?

가짜 영어 선생의 진짜 영문법


자, 오늘의 문장을 살펴 볼까?


You'll get a great feeling knowing you're helping support the formation of future leaders in the profession.


해석이 되남?

일단 가장 눈에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feeling knowing 여기 아냐? 나만 걸리적 거린 건 아니겠지?


일단 단어 정리 부터 해보자


[주요 단어]

support : 지원하다
formation : 이 문장에서는 '육성'이라고 해석
profession : 업계


그럼 다시 해석해 보자!


You'll get a great feeling knowing you're helping support the formation of future leaders in the profession.


그래도 해석이 잘 안돼?

그럼 동사를 좀 뜯어볼까?


[help + (to) 동사원형]


help 동사 뒤에는 to+동사원형이 오거나, 그냥 동사원형이 올 수 있어. 여기선 그냥 동사원형 support가 왔네. 그럼 해석은 지원을 돕는 것이라고 되겠다.


그럼 다시 해석에 도오전!


You'll get a great feeling knowing you're helping support the formation of future leaders in the profession.


그래도 해석이 안돼? 그럼 결국 feeling knowing이 문제겠지? 더럽게 낯설은 단어 조합이긴 해. ing가 두개 연달아 있다니!!

이건 분사 구문이야. 분사 구문이 뭐냐고?

[접속사+주어+동사]가 싹 하나로 요약되는거야. 여기선 뭐가 요약 됐을까?

feeling 뒤에 when you know that 이 있었던 거지. 분사 구문이 되기 전 풀 문장을 만들어 볼까?


You'll get a great feeling when you know that you're helping support the formation of future in the profession.


결국 when you know that = knowing으로 바꼈다는거지. 분사 형태로 knowing이나 known이 가능한데 왜 knowing이 되었을까? 

안다는 건 내가 능동적으로 하는 행위잖아? 그래서 ing가 되는거야. 그럼 반대로 수동일 경우엔 과거 형태로 쓰게 되겠지? 

아참, 그리고 when 대신 if도 가능해. 그럼 직독직해 해볼까?


You'll get / a great feeling / knowing / you're helping support / the formation of future leaders / in the profession.


너는 얻을거야 / 좋은 느낌을 / (네가) 안다면 / 네가 지원을 돕고 있다는 것을 / 미래 지도자들의 육성 하는데 / 업계에서


이제 의역 해보자!

업계에서 미래 지도자들의 육성을 지원하는데 당신이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을 안다면 당신은 기분이 좋을 것이다.


feeling knowing은 낯설지만 분사 구문이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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