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머물 곳이 없을 때
사랑을 찾습니다
하지만
나는 머물 곳이 있어도
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
추운 날,
바람은 문틈으로 들어오고
당신 생각은 마음 틈으로 들어옵니다
조용히, 그러나 놓을 수 없이
사랑이란
뜨겁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위해
조용히 모든 삶을 고쳐 쓰는 것이라면
나는 이미
수십 번 당신으로 문장을 바꾸었습니다
습관을, 잠드는 시간을, 꿈의 모양까지도
그래서 묻습니다
나와 함께
매일을 새로 써줄래요
우리가 서로를 쓰다듬는
이 조용한 문장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