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회복윤리 철학]
마지막 인사말.
이 책을 쓰는 내내,
한가지 질문이 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이 과연 책을 읽을 힘은 남아 있을까?"
그 물음이 나와 함께 있었기에, 나는 이 책의
모든 문장을 어렵지 않게,힘들지 않게 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혹시라도
이 책을 읽는 동안 버겁거나 지칠 때가
있었다면,잠시 멈추셔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빠르게 읽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천천히 정비해가는 것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하지만 무너진 마음이 회복되어야 그 가능성도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가슴에 닿을 수 있습니다.
회복된 마음은 기회를 붙잡을 용기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그 용기는 다시 삶을 선택할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을 당신의 마음에 작은 쉼이자
다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의 한 조각이 되기를
바랍니다.
_A.Kant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