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 서문 유세술

인심을 읽는자 세상을 움직인다.

by 아르칸테

제6부 유세술

서문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칼도 아니고 군사도 아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언제나 말이다. 그러나 그 말이란 단순히 혀로 내뱉는 소리가 아니다. 말이란 곧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이며, 상대의 심리와 욕망을 읽는 예술이다.

유세(遊說)는 본래 ‘말로써 설득한다’는 뜻이지만, 고대의 현자들은 이 기술을 단순한 웅변이 아니라 하나의 정치이자 철학으로 보았다. 귀곡자는 유세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도(道)’라 하였고, 손자는 ‘말 한마디가 군을 움직인다’고 했다. 전쟁은 병사로 싸우지만, 승패는 말로 갈린다.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한 자는 천하를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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