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Hospitality)
깃사텐(喫茶店)이라는 단어는 '소비하다' + '차(茶)' + '매장'을 합친 말로 차를 마시는 매장을 의미한다. 다만 오늘날에는 커피를 마시는 매장으로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 깃사텐은 일본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크게 가로지르는 교차점과 같다.
- sabukaru.online -
*본인 번역
태어난 장소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일생을 살아야만 했던 고대의 일본인.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던 시절에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면 경계와 경외의 마음을 동시에 가질 수밖에 없었고, 이는 마레비토(希人)라고 불리면서 천손강림(天孙降临)으로 대해졌다고 한다.
일본의 고치소오사마는 차려 준 사람은 물론 그 재료를 자라게 한 신과 재료를 키우고 모으는 과정의 모든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포괄적인 의미의 감사를 나타낸다. 이는 신과 손님을 같은 존재로 취급하는 오모테나시의 근본정신과도 통한다.
- <오모테나시, 접객의 비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