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없는 삶이 불러오는 혼란
인생이 괜히 복잡해지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우리가 어른이 되고도 스스로를 지켜내지 못할 때, 삶은 금세 혼탁해진다.
나는 그것의 가장 기본이 자신만의 룰이나 선이 없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시작하고 끊는 모든 것에 선이 없음
친구든 이성이든, 관계의 밀접도에 대한 구분과 경계 없음
누가 내게 충고해도 되는지 구분하지 못하고 모든 말에 영향받음
내가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의 우선순위 없이 닥치는 대로 행동함
누가 하자면 하고, 누가 안 한다면 같이 멈추는 삶
이 다섯 가지만 지켜도,
삶은 금세 혼잡해지고 복잡해진다.
타인과 환경에 늘 휩쓸려 살다 보면
자기 자신을 자꾸 놓치게 된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고 살다 보면
내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조차 모르게 된다.
그저 남이 흘려보내는 강물 위에
작은 종이배처럼 떠내려가는 인생이 되고 만다.
그래서 ‘선 긋기’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벽을 세우는 게 아니라, 문을 두는 일이다.
누구든 들어올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허락한 이만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
내 삶의 방향타는 타인이 아니라,
언제나 나의 선택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여러분은 지금,
내가 선택한 삶을 살고 있나요?
아니면 누군가가 정해주는 흐름에
그저 휩쓸려가는 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