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이다.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이다.”
아인슈타인의 이 말은 내 삶의 방향을 단번에 바꿔놓은 문장이다.
사람들은 종종 내게 묻는다.
“어쩜 그렇게 바로바로 실천해요?”
“듣자마자 행동하는 게 쉬운 가요?”
사실은 정반대다.
나는 게으르고, 집중력도 약하고, 돌아서면 금세 잊어버린다.
심지어 주위에서 가끔 ADHD가 아니냐고 질문받을 만큼 산만하다.
(검사결과 창의적 실천가일 뿐 ADHD 아닙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한 가지를 일찍 깨달았다.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나는 잘 까먹으니 그래서 들은 건 바로 실천한다.
읽은 문장은 바로 써보고, 떠오른 생각은 바로 실행해 본다.
그게 틀리더라도, 손해 보더라도 괜찮다.
실행한 순간 이미 배운 것이 하나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나는 믿는다.
같은 하루로는 다른 내일을 만들 수 없다.
조금이라도 다르게 움직여야, 다른 나로 살아갈 수 있다.
살다 보면 우리는 ‘완벽’이라는 단어에 너무 오래 갇혀 산다.
어릴 적부터 받았던 평가와 비교,
‘조금이라도 틀리면 안 된다’는 기준이 몸에 새겨져 있다.
그래서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걸 ‘실패’로 여긴다.
‘왜 한 번에 완벽히 못해?’라는 말속에서
자신감보다 두려움을 배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생은 과제물이 아니다.
마감일에 맞춰 제출해야 할 완성본이 아니라,
끝없는 수정과 보완의 연속선이다.
나는 그걸 인정한 순간부터 비로소 편해졌다.
망설임보다 도전이, 후회보다 실행이 쉬워졌다.
살면서 틀리는 일, 돌아가는 길, 계획의 실패가
부끄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건 미완이 아니라 진행 중인 나의 모습이다.
삶은 정답이 아니라 과정을 보여주는 여행이니까.
이제는 완벽을 향한 조급함보다,
수정하고 보완하며 나아가는 흐름 속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도전은 결국 수정의 다른 이름이고,
실행은 배움의 다른 얼굴이니까.
오늘도 나는 조금 다르게,
어제의 나를 살짝 수정, 보완하며 살아본다.
실제로 같은 길을 산책하더라도 오늘은 조금은 다른 길로 새어나갔다가 목적지로 돌아오기도 한다.
그게 내가 믿는 성장의 방식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마음,
그리고 매일 조금 다른 선택이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수정’과 ‘보완’을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나고 있나요?